아삭하고 달콤한 양배추 달걀전
남은 양배추로 만드는 초간단 다이어트 반찬, 양배추 달걀전 레시피
냉장고에 남은 양배추,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셨다면 주목해주세요!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콤한 양배추와 부드러운 달걀이 만나 훌륭한 다이어트 반찬이 탄생합니다. 아침 식사로 간편하게 즐기기에도 좋고,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양배추 달걀전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따라 해 보세요!
주요 재료
- 양배추 5장 (약 200g)
- 달걀 2개
- 소금 2꼬집 (약 1/8 작은술)
- 데리야끼 소스 2큰술
- 마요네즈 2큰술
- 식용유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를 준비해볼게요.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심지 부분을 제거하고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세요. 양배추를 얇게 썰어야 익는 시간을 단축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굵게 썰면 익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이 점 꼭 기억해주세요.
Step 2
다음으로 달걀을 깨뜨릴 차례입니다. 깨끗한 볼에 달걀 2개를 톡 깨뜨려 넣어주세요. 신선한 달걀을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전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3
달걀에 밑간을 해줄 거예요. 달걀 비린내를 잡아주고 전체적인 간을 맞춰주기 위해 소금 2꼬집을 넣어주세요. 간을 세게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곁들이는 소스로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4
소금을 넣은 달걀은 거품기로 젓가락을 이용해 알끈을 끊어내고,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풀어주세요. 너무 세게 휘저으면 거품이 많이 생기니 부드럽게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이제 풀어둔 달걀물에 준비한 채 썬 양배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양배추가 달걀물을 충분히 머금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Step 6
채 썬 양배추가 달걀물과 뭉치지 않고 골고루 묻도록 손이나 주걱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양배추 가닥가닥 달걀물이 잘 코팅되도록 해주어야 부칠 때 흩어지지 않고 예쁜 모양의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7
이제 본격적으로 부쳐볼 시간이에요.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양배추 달걀물을 팬에 먹기 좋은 크기로 부어주세요. 약불에서 은근하게 부쳐야 타지 않고 속까지 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밑면의 달걀이 완전히 익어 단단해질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Step 8
밑면이 노릇하게 익고 단단해지면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뒤집어서는 양배추가 투명해질 때까지 익혀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하얗던 양배추가 익으면서 투명해지는 것이 보이실 거예요. 이 상태가 되면 양배추가 부드럽게 익었다는 신호이니, 그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Step 9
노릇하게 잘 익은 양배추 달걀전을 접시에 옮겨 담고, 그 위에 달콤 짭짤한 데리야끼 소스를 지그재그로 뿌려주세요. 소스를 뿌리면 풍미가 훨씬 좋아져요. 취향에 따라 소스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마요네즈를 데리야끼 소스 위에 예쁘게 짜주세요.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와 고소한 마요네즈의 조합은 정말 최고랍니다! 이 두 가지 소스가 양배추 달걀전의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Step 11
자, 이렇게 해서 아삭하고 맛있는 양배추 달걀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근사한 반찬으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로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