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수제 오이피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새콤달콤 수제 오이피클 레시피!
신선한 오이로 직접 담가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일품인 수제 오이피클을 만들어 보세요. 취향에 따라 무, 적양배추,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를 추가해도 아주 맛있답니다.
주재료
- 신선한 오이 2개
- 깨끗한 물 200ml
- 새콤한 식초 100ml
- 달콤한 설탕 100ml
- 향긋한 피클링 스파이스 1큰술
- 풍미를 더하는 월계수잎 1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굵은 소금을 조금 묻혀 손으로 박박 문질러 줍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의 겉 표면에 있는 잔여물이나 흠집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어 더욱 위생적으로 피클을 만들 수 있어요.
Step 2
깨끗하게 손질한 오이는 물기를 제거하고, 약 0.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물러질 수 있고, 너무 두꺼우면 간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으니 이 두께를 지켜주시는 것이 좋아요. 큼직하게 썰어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한 입 크기로 썰어 먹기 편하게 만들었어요.
Step 3
냄비에 피클 주스 재료인 물 200ml, 식초 100ml, 설탕 100ml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물:식초:설탕의 비율을 2:1:1로 맞추면 가장 기본적인 맛을 낼 수 있지만, 취향에 따라 단맛이나 신맛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에 피클링 스파이스 1큰술과 월계수잎 1장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끓여주세요.
Step 4
열탕 소독한 깨끗한 유리병에 손질해 둔 오이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뜨겁게 끓인 피클 주스를 오이가 잠기도록 바로 부어줍니다. 이때 피클 주스가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이렇게 뜨거울 때 부어주면 오이가 더 아삭하게 살아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클 주스가 한 김 식으면 병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 1~2일 정도 숙성시키면 맛있는 수제 오이피클 완성입니다! 바로 드시는 것보다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더욱 깊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