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백다다기 오이소박이
백종원 레시피 활용! 초보도 성공하는 쉬운 오이소박이 담그기
매번 엄마에게 얻어먹기만 했던 맛있는 오이소박이! 백종원 님의 레시피를 보고 용기를 내어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 뒤로는 계속 제 손으로 담그고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이 일품인 오이소박이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
주재료
- 백다다기 오이 4개
- 양파 1/4개
- 부추 1줌
- 굵은소금 4큰술 (오이 세척 및 절임용)
- 찹쌀풀 1큰술 (부재료)
양념 재료
- 고춧가루 4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큰술
- 멸치 액젓 3큰술
- 오디 또는 매실 엑기스 1큰술
- 고춧가루 4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1큰술
- 멸치 액젓 3큰술
- 오디 또는 매실 엑기스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오이소박이를 위해 백다다기 오이를 준비합니다. 가시오이보다 손질이 용이하고 식감이 더 아삭해서 자주 사용해요. 오이는 굵은소금을 이용해 껍질을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 준비해 주세요.
Step 2
오이를 절일 맛있는 물을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물 800ml와 굵은소금 4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소금이 완전히 녹도록 저어줍니다.
Step 3
깨끗하게 씻은 오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2~3등분합니다. 오이 끝부분 1cm 정도는 남겨두고, 십자로 칼집을 4등분으로 내주세요. 오이 하나당 5~6등분이 되도록 칼집을 내면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 맛있어요. 절임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고, 오이를 넣어 30분간 절여줍니다. 중간중간 오이를 위아래로 뒤집어주면 골고루 절여져요.
Step 4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큰 볼에 고춧가루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멸치 액젓 3큰술, 그리고 오디나 매실 엑기스 1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5
양파 1/4개는 곱게 다져서 양념장에 넣어주세요. 양파의 단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답니다.
Step 6
찹쌀풀 1큰술을 쑤어 양념장에 함께 넣어줍니다. 찹쌀풀을 넣으면 양념이 오이에 착 달라붙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Step 7
부추 한 줌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싱싱한 부추는 오이소박이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8
준비한 부추는 오이 칼집 사이사이에 넣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길지 않게 썰어야 속 넣기가 편리합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양념장에 썰어둔 부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주면, 오이소박이 속이 완성됩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
Step 10
30분간 잘 절여진 오이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줍니다. 너무 세게 씻으면 간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물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11
오이가 이렇게 살짝 휘어지면 잘 절여진 상태입니다. 혹시 덜 절여졌다면 절임 시간을 조금 더 늘려주세요. 오이의 상태를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2
물기를 뺀 오이는 양념장 볼에 하나씩 넣고, 십자 칼집 낸 부분 안쪽으로 양념을 꼼꼼하게 채워줍니다. 반찬통에 오이소박이를 차곡차곡 담아 냉장고에서 최소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차갑게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만약 간을 좀 더 세게 드시는 편이라면, 양념의 간을 취향에 맞게 가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