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깻잎 양배추 피클

yummy

2년 ago

여름철 별미! 새콤달콤 아삭한 깻잎 양배추 피클 만들기

다가오는 휴가철, 입맛 돋우는 완벽한 짝꿍! 신선한 양배추와 향긋한 깻잎으로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피클을 만들어 보세요. 삼겹살, 치킨 등 어떤 요리에도 찰떡궁합으로 곁들여져 풍성한 식탁을 완성해 줄 거예요. 간단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경험해보세요!

1.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겉잎을 제거하고, 2등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잎을 한 장씩 떼어 준비해주세요. 큼직하게 떼어내면 나중에 먹기 편해요.

2. 떼어낸 양배추 잎은 베이킹소다를 약간 푼 물에 담가 부드럽게 흔들어 씻어줍니다. 꼼꼼히 씻은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피클이 물러질 수 있어요.

3.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양배추를 준비한 용기 (유리병이나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깻잎도 한 장씩 깨끗하게 씻어 양배추와 겹쳐가며 켜켜이 쌓아주면 향긋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4. 냄비에 물, 식초, 맛술, 청주, 꽃소금, 설탕(또는 물엿), 월계수 잎, 피클링 스파이스를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고 소스가 한번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충분히 식혀주세요. 뜨거운 소스를 바로 부으면 채소가 익어버릴 수 있습니다.

5.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더 넣으셔도 좋아요.

6. 완전히 식힌 피클 소스를 양배추와 깻잎이 담긴 용기에 부어주세요. 채소가 소스에 잠기도록, 위에 눌림판이나 접시를 얹어 꾹 눌러주면 골고루 피클링이 잘 됩니다. 썰어둔 청양고추도 함께 넣어주세요. 용기 뚜껑을 닫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보관합니다.

7. 하루가 지나면 김치 냉장고나 일반 냉장고로 옮겨 2일 정도 더 숙성시킨 후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아삭함이 살아있는 깻잎 양배추 피클이 완성되었습니다! 고기 요리,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