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함 가득! 솎음 열무김치 황금 레시피
텃밭에서 직접 딴 싱싱한 열무로 담그는 아삭한 김치
텃밭에서 솎아온 어린 열무를 활용하여, 누구나 좋아하는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를 담가보세요. 입맛 없을 때 별미로 즐기기 좋고,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가족과 함께 김치 담그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김치 재료
- 열무 3단 (어린 열무 솎은 것)
- 고춧가루 3컵
- 다진 마늘 1컵
- 생강 1숟가락 (다진 생강)
- 배 3개 (갈아서 즙낼 용도)
- 멸치 액젓 1컵
- 굵은 소금 1.5컵 (절임용)
- 붉은 고추 25개 (씨 제거 후 갈아줄 용도)
조리 방법
Step 1
텃밭에서 솎아온 어린 열무는 누런 잎이나 시든 잎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어 흙과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뿌리 부분도 꼼꼼히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깨끗하게 씻은 열무의 길이를 약 5~7cm 정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짧게 썰면 나중에 김치가 풀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길이를 유지해주세요.
Step 3
큰 볼에 굵은 소금 1.5컵과 물 10컵 정도를 붓고 잘 저어 소금물을 만들어주세요.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4
썰어둔 열무를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가 건져내고, 그 위에 남은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소금이 열무 전체에 잘 묻도록 해주세요.
Step 5
약 20~30분간 열무를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열무 전체에 소금 간이 골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게 절여집니다. 열무 줄기가 부드러워지면 잘 절여진 것입니다.
Step 6
잘 절여진 열무는 찬물에 2~3번 헹궈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비비지 말고 살살 흔들어 씻어야 열무의 아삭함을 살릴 수 있습니다. 헹군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Step 7
깨끗하게 씻은 배 3개를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믹서기에 넣어 곱게 갈아 배즙을 만들어주세요. 설탕 대신 천연 단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8
씨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붉은 고추 25개와 만들어둔 배즙을 믹서기에 넣고 함께 갈아주세요. 고추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곱게 갈아야 양념이 부드러워집니다.
Step 9
넓은 볼에 양념을 만들 재료들을 넣을 준비를 합니다. 먼저 갈아둔 붉은 고추와 배즙을 넣고, 고춧가루 3컵을 넣어주세요. 멸치 액젓 1컵도 넣어 감칠맛을 더합니다.
Step 10
다진 마늘 1컵과 다진 생강 1숟가락을 넣고 양념의 풍미를 더합니다. 모든 양념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저어줍니다.
Step 11
양념이 잘 만들어졌으면, 물기를 뺀 솎음 열무를 넣고 양념이 열무에 골고루 묻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열무가 부서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념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추가해주세요.
Step 12
양념이 잘 버무려진 열무김치를 준비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눌러 담으면 공기와의 접촉을 줄여 김치가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실온에서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익힌 후 냉장 보관하여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