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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깔끔한 바지락탕 끓이기





시원하고 깔끔한 바지락탕 끓이기

초보도 성공! 신선한 바지락탕, 바지락 국 끓이는 법 완벽 가이드

오늘의 레시피는 집에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시원한 국물 요리, 바지락탕입니다. 신선한 바지락으로 맑고 개운한 바지락국을 끓여내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간단한 재료로도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해물류
  • 상황 : 술안주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바지락탕 주재료
  • 신선한 바지락 500g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다진 마늘 4쪽 (또는 마늘 4쪽을 다져서 사용)

바지락탕 양념 및 기타
  • 굵은소금 약간 (해감용)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맛술 (미림 등)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바지락 해감의 첫걸음: 싱싱한 바지락을 준비했다면, 먼저 흐르는 찬물에 손으로 빡빡 문질러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껍데기에 붙은 흙이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끗이 씻은 바지락은 볼에 담고, 물 1리터를 부은 후 굵은소금 2스푼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바지락이 뻘을 토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2

바지락이 해감하는 동안, 볼 안에 쇠숟가락 하나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볼을 검은 비닐봉지로 완전히 덮어 어둡게 만들어 줍니다. 바지락은 어두운 환경에서 더 활발하게 움직이며 뻘을 뱉어냅니다. 이 상태로 약 2시간 정도 두면, 바지락들이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며 갇혀 있던 뻘을 토해내 깨끗해집니다.

Step 3

해감이 끝난 바지락은 다시 한번 찬물에 넣고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러 씻어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씻으면 바지락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헹궈낼 때 뻘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Step 4

혹시 냉동해둔 바지락을 사용하신다면, 요리하기 최소 30분~1시간 전에 미리 냉장실이나 실온에 꺼내 자연스럽게 해동해주세요. 급하게 찬물에 씻으면 조리 시 식감이 질겨질 수 있습니다.

Step 5

이제 고명으로 사용할 채소를 손질할 차례입니다.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주세요. 마늘은 편으로 썰거나, 취향에 따라 다져서 준비합니다.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채소가 준비되면 국물이 더욱 시원하고 향긋해집니다.

Step 6

냄비에 깨끗하게 해감된 바지락을 모두 넣고, 준비한 편 마늘(또는 다진 마늘)을 함께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을 사용하면 국물에 마늘 향이 더 진하게 우러나옵니다.

Step 7

바지락이 거의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어줍니다. 너무 많은 물은 바지락의 맛을 희석시킬 수 있으니, 바지락의 양에 맞춰 적절한 양의 물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냄비를 불에 올리고 끓이기 시작하면, 바지락에서 나오는 거품이 생길 거예요. 이 거품은 깔끔한 국물 맛을 위해 숟가락으로 꼼꼼하게 걷어내 주세요. 거품을 걷어낸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맛술 1큰술을 넣어주세요. 맛술은 바지락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9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손질해둔 홍고추, 청양고추, 그리고 대파를 모두 넣습니다. 이제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바지락이 입을 완전히 벌릴 때까지만 끓여주세요. 조개가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너무 오래 끓이지 않고 바로 불을 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타이밍을 지켜야 바지락살이 질겨지지 않고 가장 부드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는 바지락탕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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