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깊은 맛! 황태 채소 육수 조기 어묵탕
황태와 채소로 끓인 시원한 육수! 감칠맛 폭발하는 조기 어묵탕 레시피
비 오는 날, 혹은 쌀쌀한 날씨에 절로 생각나는 따끈한 어묵탕! 특히 물떡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고, 담백하게 즐기고 싶은 가족을 위해 황태 머리와 다양한 채소로 깊고 시원한 육수를 우려내 끓인 조기 어묵탕입니다. 감칠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 조기 어묵 6~8장 (납작한 모양)
- 통 가래떡 약간
- 무 1/3개 분량
시원한 황태 채소 육수 재료
- 말린 황태 머리 4개
- 양파 1개
- 대파 1대
- 붉은 고추 3~4개 (청양고추 사용 가능)
- 다시마 멸치 한 줌
- 청주 또는 맛술 2~3 큰술
- 큰 사이즈 다시 육수 팩 1개
양념 및 간 맞추기
- 만들어진 황태 채소 육수 4~5컵
- 참치 액젓 1 큰술
-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
- 말린 황태 머리 4개
- 양파 1개
- 대파 1대
- 붉은 고추 3~4개 (청양고추 사용 가능)
- 다시마 멸치 한 줌
- 청주 또는 맛술 2~3 큰술
- 큰 사이즈 다시 육수 팩 1개
양념 및 간 맞추기
- 만들어진 황태 채소 육수 4~5컵
- 참치 액젓 1 큰술
-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말린 황태 머리를 준비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황태 머리는 육수 팩에 담아주세요. 양파는 큼직하게 썰고, 대파와 붉은 고추(청양고추)는 지저분한 부분을 제거한 후 함께 육수 팩에 넣어주세요. 멸치는 털이 나오지 않도록 묶어주세요. 무는 껍질을 벗겨내고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넉넉한 곰솥에 물을 붓고 육수 팩과 썰어둔 무를 넣은 후, 생강술(맛술)을 2~3 큰술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팁: 무를 건져서 드시고 싶다면 육수 팩에 넣지 않고 따로 끓여도 좋습니다. 육수만 우려낼 경우에는 무도 육수 팩에 함께 넣고 끓여주세요.)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통가래떡과 조기 어묵을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통가래떡과 조기 어묵을 각각 1~2분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어묵이 말랑해지고 떡은 더욱 쫄깃해집니다. 데친 어묵과 떡은 물기를 제거한 후, 나무젓가락이나 꼬치용 나무에 보기 좋게 꽂아 준비해주세요. (뜨거우니 찬물에 살짝 헹군 후 꼬치에 꽂으면 좀 더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말랑한 상태의 가래떡은 그냥 꽂아도 잘 들어갑니다.)
Step 3
첫 번째 단계에서 준비한 육수 팩과 무를 넣고 10~15분간 팔팔 끓여 육수를 충분히 우려냅니다. (팁: 이때 무를 건져서 드실 분은 건져내어 따로 보관합니다.) 육수가 우러나면 육수 팩은 건져내고, 불을 중약불로 줄여 10~15분 정도 더 끓여 깊은 맛을 내줍니다. (이렇게 넉넉하게 끓인 육수는 냉장 보관했다가 다음번 국물 요리나 조림에 활용하면 정말 편리합니다.)
Step 4
깊고 시원하게 우려낸 황태 채소 육수를 냄비에 옮겨 담고, 꼬치에 꽂아 준비한 어묵과 통가래떡을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7~8분간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국물의 간은 참치액젓 1큰술과 기호에 맞게 소금을 약간 넣어 맞춰줍니다. (담백하게 즐기고 싶다면 참치액젓만으로도 충분합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미리 건져두었던 무와 송송 썬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1~2분 정도 더 끓인 후, 따끈하고 시원한 조기 어묵탕을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비 오는 날, 혹은 쌀쌀한 날씨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특별한 어묵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