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미역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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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ago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미역무침

미역무침 황금레시피: 간단하게 만드는 오이 미역무침 & 밑반찬으로 좋은 미역초무침

미역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요리가 미역국이지만, 오늘은 미역국과는 전혀 다른 매력의 새콤달콤한 미역무침을 소개해 드릴게요. 입맛 없을 때 별미처럼 즐기기 좋고, 미역 특유의 향긋함과 상큼한 양념이 어우러져 잃었던 입맛도 되돌아오게 하는 마법 같은 반찬이랍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미역초무침으로 집밥의 풍미를 더해보세요!

요리 정보

분류 : 밑반찬
재료 : 해물류
상황 : 일상
조리법 : 무침
난이도 : 초급

주재료

건미역 20g (약 한 줌)

오이 1/2개 (약 130~150g)

양파 1/4개 (약 50g)

물 2L (미역 불리기 및 데치기용)

양념 재료

설탕 4큰술 (약 40g)

고춧가루 1/3큰술 (약 2~3g) – 국산 고춧가루 추천!

진간장 7큰술 (약 54g)

식초 6큰술 (약 48g) – 신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

다진 마늘 1/3큰술 (약 7g)

통깨 1/3큰술 (약 1g) – 빻아서 사용하면 더 고소해요

참기름 1큰술 (약 6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미역을 준비해주세요. 마른 미역 한 줌 정도를 볼에 담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 약 20분간 충분히 불려줍니다. 불리는 동안 미역이 부드럽게 풀어질 거예요.

Step 2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약 0.5cm 두께로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주세요. 길이는 먹기 좋게 반으로 가르거나 한입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Step 3

양파는 1~2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얇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4

20분간 불린 미역은 건져내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잘라줍니다. 너무 길지 않게 잘라야 양념이 고루 묻혀지고 먹기도 편해요.

Step 5

이제 미역을 살짝 데쳐줄 차례입니다. 2리터의 물을 펄펄 끓인 후, 준비한 미역을 넣고 딱 20초만 데쳐주세요. 오래 데치면 미역이 물러지니 짧게 데치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포인트입니다.

Step 6

데친 미역은 곧바로 찬물에 옮겨 담아 빠르게 식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미역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7

차가워진 미역은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줍니다.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힘껏 짜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8

자,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볼까요? 볼에 설탕, 고춧가루, 진간장, 식초, 다진 마늘, 통깨, 참기름을 모두 넣어주세요. (팁: 고춧가루는 볶거나 끓이는 요리가 아닌 무침 요리에는 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면 색도 곱고 맛도 깔끔해서 훨씬 좋습니다. 중국산은 껍질 등이 씹힐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