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맛있는 무김치 (식초 넣은 깍두기)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맛!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무김치 레시피
깍두기는 금방 시어지면 처치 곤란일 때가 많죠? 하지만 식초를 듬뿍 넣어 만든 무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새콤달콤하게 익어가며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심지어 무의 단맛이 부족할 때 만들어도 훌륭한 깍두기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레시피랍니다. 밥도둑 반찬으로 꼭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무 1개 (약 1kg)
- 설탕 100g
- 식초 100ml
- 굵은소금 3큰술
양념 재료
- 고춧가루 10큰술
- 참치액 8큰술
- 식초 3큰술
- 매실청 3큰술
- 소금 5꼬집
- 다진 마늘 2큰술
- 생강가루 0.5큰술
- 고춧가루 10큰술
- 참치액 8큰술
- 식초 3큰술
- 매실청 3큰술
- 소금 5꼬집
- 다진 마늘 2큰술
- 생강가루 0.5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1kg 정도 되는 큰 무를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껍질을 벗긴 후, 먹기 좋게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큰 볼에 썬 무를 담고 설탕 100g, 식초 100ml, 굵은소금 3큰술을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이 상태로 4~5시간 동안 절여주세요. 절이는 중간에 한두 번 뒤섞어주면 무 전체가 골고루 절여집니다.
Step 2
무를 납작하게 썰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길쭉하게 썰어도 좋습니다. 단촛물에 잘 절여진 무는 체반에 밭쳐서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이 과정이 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중요합니다.
Step 3
이번에는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고춧가루, 참치액, 식초, 매실청, 소금, 다진 마늘, 생강가루를 모두 섞어 미리 만들어 두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면 고춧가루가 불어나면서 감칠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맛을 보시고 싱겁다면 참치액을 조금 더 추가하고, 단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더 넣어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Step 4
물기를 뺀 절인 무에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양념이 잘 배도록 버무린 후에는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숙성시켜 드시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주일 정도 숙성했을 때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개운하고 새콤달콤해서 어떤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밑반찬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