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딸기로 초간단 고추장 만들기
제철 딸기로 맛과 건강 모두 잡은 홈메이드 딸기 고추장 담그는 법
설탕 대신 새콤달콤한 딸기의 풍미를 살려 만든 특별한 고추장을 소개합니다. 한번 맛보면 자꾸만 손이 가는 이 레시피는 설탕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제철 딸기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우리 집 고추장을 간편하게 담가보세요!
딸기 고추장 재료
- 신선한 딸기 2kg
- 달콤한 매실 엑기스 2컵
- 깨끗한 소주 2컵
- 굵은 소금 200g
- 구수한 미숫가루 1.5컵
- 깊은 풍미의 조청 700g
- 고운 고춧가루 6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딸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모두 제거해주세요. 딸기 꼭지는 쓴맛을 낼 수 있으니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꼭지를 제거한 딸기는 냄비에 담고, 중불에서 타지 않도록 주걱으로 저어가며 천천히 졸여주세요. 딸기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달콤한 향이 진하게 퍼질 거예요.
Step 3
딸기가 졸아들면서 풍기는 진한 향은 정말 침이 고일 정도로 맛있답니다. 마치 달콤한 딸기 주스를 마시는 듯한 기분 좋은 향이 주방을 가득 채울 거예요.
Step 4
딸기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은근한 불에서 천천히 졸여야 딸기의 맛과 향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5
딸기가 충분히 익어 부드러워지면, 핸드 블렌더(도깨비방망이)를 사용하여 곱게 갈아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딸기 퓨레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제철에 나는 풍성한 딸기를 활용하여 이 특별한 고추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번 맛보면 그 맛에 반해 계속 이 방법으로 고추장을 담그게 될 거예요.
Step 7
곱게 간 딸기 퓨레를 다시 냄비에 담고, 조청, 매실 엑기스, 소주를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저어가며 한 번 더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Step 8
소금은 한 번에 다 넣지 마시고, 간을 보면서 마지막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으면 짠맛을 조절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Step 9
혹시라도 실수로 소금을 많이 넣었다면 나중에 빼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항상 소금을 조금 남겨두고, 마지막에 간을 보며 적절하게 추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Step 10
이제 고운 고춧가루를 준비하고, 앞서 끓여둔 딸기 소스를 조금씩 부어가며 골고루 섞어줄 차례입니다.
Step 11
전통적인 메줏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구하기 어렵다면 고소한 미숫가루나 귀리가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고추장의 농도를 맞추는 데 도움을 줄 거예요.
Step 12
많은 분들이 조청을 완전히 식혀서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 완전히 식혀도 좋지만, 김이 살짝 가신 따뜻한 상태에서 고춧가루를 섞어도 괜찮습니다.
Step 13
주의할 점은, 너무 팔팔 끓는 상태의 뜨거운 소스를 바로 고춧가루에 부으면 고춧가루가 뭉치거나 색이 변하고 매운맛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꼭 한소끔 열기가 식은 후에 고춧가루와 섞어주세요.
Step 14
모든 재료를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주기만 하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딸기 고추장 담그기 완성입니다! 맛있는 고추장으로 다양한 요리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