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꼬막 초무침 레시피
입맛 없을 때 최고! 초간단 꼬막 통조림 초무침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꼬막은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입니다. 하지만 신선한 꼬막을 손질하다 보면 모래가 씹히거나 뻘이 나와 난감할 때가 많죠. 오늘은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시판 꼬막 통조림을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꼬막 초무침을 만들어 보세요. 새콤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요 재료
- 꼬막 통조림 2캔 (국물은 따라 버려주세요)
- 양파 1/4개
- 당근 1/6개
- 오이 고추 1개
- 깻잎 7장
- 통깨 1 테이블스푼
- 초고추장 3 테이블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손질합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당근도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 주세요. 오이 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깻잎은 돌돌 말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팁: 햇양파를 사용하면 매운맛이 덜해 따로 물에 담가 빼지 않아도 맛있습니다.)
Step 2
꼬막 통조림 2캔을 준비합니다. 통조림 꼬막은 이미 익혀져 있어 손질이 간편하며, 양도 넉넉해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통조림 꼬막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끓는 물에 아주 살짝만 (약 10초 내외)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꼬막의 식감이 더욱 탱글탱글해집니다. (팁: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4
넓은 볼에 준비한 채소와 데친 꼬막, 그리고 통깨와 초고추장을 모두 넣습니다. 양념이 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꼬막 초무침이 완성됩니다. (팁: 너무 세게 버무리면 채소가 뭉개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Step 5
자, 이렇게 새콤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꼬막 초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입맛 잃기 쉬운 계절에 별미로 즐기기 딱 좋은 메뉴예요. 맛있는 꼬막 초무침과 함께라면 밥 두 공기도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거예요!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