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 쫄깃김치볶음
밥도둑 예약! 초보도 5분 만에 뚝딱! 쫄깃한 새송이버섯 김치볶음 레시피
새송이버섯 한 박스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이걸 활용한 간단 밑반찬 레시피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한국 가정집이라면 당연히 배추김치가 있을 거예요. 반찬이 마땅치 않을 때 김치로 볶음 요리를 자주 해 먹는데, 이번에는 새송이버섯을 듬뿍 넣어 특별하게 만들어 봤어요. 아삭한 김치와 함께 씹히는 새송이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아주 별미랍니다. 김치 양념이 쏙 배어든 새송이버섯 자체도 정말 맛있으니, 꼭 한번 따라 해보세요!
주요 재료
- 맛있게 익은 배추김치 1/2포기 (또는 국그릇으로 2그릇 분량)
- 신선한 새송이버섯 2개
양념 재료
- 올리브오일 2큰술
- 고소한 들깨가루 2큰술
- 매콤달콤 초고추장 4큰술 (김치가 너무 시면 고추장+설탕/꿀/물엿/조청으로 대체)
- 향긋한 들기름 2큰술
- 올리브오일 2큰술
- 고소한 들깨가루 2큰술
- 매콤달콤 초고추장 4큰술 (김치가 너무 시면 고추장+설탕/꿀/물엿/조청으로 대체)
- 향긋한 들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김치 손질하기: 약 보름 전에 담가둔 김치입니다. 지금 딱 맛있게 익어서 요리하기 좋습니다. 만약 포기김치가 아니라 잘게 썰어진 막김치라면 그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좀 더 작게 썰고 싶다면 취향껏 잘라주세요. 포기김치일 경우, 김치를 칼이나 가위 등을 이용해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Step 2
새송이버섯 손질하기: 새송이버섯도 마찬가지로 얇게 썰어줍니다. 두께는 약 0.5cm 정도로 썰어야 김치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듭니다. 버섯의 길이는 취향에 따라 길거나 짧게 조절해도 괜찮습니다.
Step 3
볶기 시작하기: 코팅이 잘 된 냄비나 프라이팬에 썰어둔 김치와 새송이버섯을 함께 넣습니다. 그 위에 올리브오일 2큰술을 골고루 뿌려준 후, 중불로 불을 올리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면서 볶기 시작합니다.
Step 4
중간 점검 및 볶기 지속: 처음에는 김치와 버섯이 타는 것처럼 보이고 물이나 기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김치는 기름을 많이 흡수하지 않으며, 김치 자체의 염분이 새송이버섯에서 수분을 자연스럽게 끌어내주기 때문에 추가적인 재료 없이 이대로 계속 볶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5
양념 넣기: 재료들이 어느 정도 섞이고 버섯에서 촉촉한 기운이 보이기 시작하면, 초고추장 4큰술을 넣어줍니다. 시판용 초고추장을 사용해도 좋고, 직접 담근 초고추장도 좋습니다. 만약 김치가 너무 시어서 단맛을 더하고 싶다면, 초고추장 대신 고추장과 함께 설탕, 꿀, 물엿, 또는 조청 등을 섞어서 4큰술 분량으로 넣어주세요.
Step 6
마무리 양념 및 뜸 들이기: 김치가 나른하게 익어 숨이 죽고, 새송이버섯도 부피가 줄어들면서 양념이 잘 스며든 것처럼 보이면 불을 약불로 줄여줍니다. 이어서 들깨가루 2큰술과 들기름 2큰술을 넣고,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뒤적이며 가볍게 섞어줍니다. 너무 센 불에서 오래 볶으면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완성 및 불 끄기: 접시에 담았을 때 국물이 흥건하지 않고 자작하게 졸아들었으면 요리 완성입니다. 이제 불을 꺼주세요.
Step 8
맛있게 즐기기: 이렇게 완성된 새송이버섯 김치볶음은 따뜻한 밥과 함께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또는, 두부를 노릇하게 부쳐내어 밥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이 반찬 하나 때문에 밥 두 공기를 뚝딱 해치우게 될지도 몰라요. 후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