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생각나는 바삭한 건새우 부추전 레시피
쫄깃한 건새우와 향긋한 부추의 환상 조화, 냉파로 간편하게 만드는 건새우 부추전
비 오는 날이면 왠지 모르게 생각나는 뜨끈한 부침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냉파’ 활용 레시피, 건새우 부추전을 소개합니다. 쫄깃한 건새우와 아삭한 부추, 달콤한 당근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맛이랍니다. 프라이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환상적인 부추전을 맛보실 수 있어요.
부추전 재료
- 부추 1줌 (약 100g)
- 건새우 가루 2큰술
- 당근 약간 (채 썰어서)
- 밀가루 1/2컵 (약 60g)
- 물 1/2컵 (약 120ml)
- 달걀 1개
- 소금 약간 (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부추전의 반죽을 만들 거예요. 밀가루 1/2컵을 볼에 담고, 체에 한번 내려주면 더욱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 수 있어요. 물 1/2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멍울 없이 잘 섞어주세요. 너무 묽지도, 되직하지도 않은 농도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달걀 1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전체적으로 잘 섞어줍니다. 부침가루를 사용하셔도 같은 방법으로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2
다음으로 부추와 당근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부추는 약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색감을 더하고 식감을 살려줄 당근은 얇게 채 썰어서 다른 재료들과 함께 볼에 담아줍니다.
Step 3
이 요리의 특별한 풍미를 더해줄 건새우를 준비합니다. 건새우는 곱게 갈아서 가루 형태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믹서기나 분쇄기를 이용해 가루를 내주세요. 건새우 가루 2큰술을 반죽에 넉넉히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건새우 가루가 없다면, 말린 새우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혹시 아이들이나 가족 중 건새우를 잘 안 먹는 분이 있다면, 이렇게 가루로 넣어주면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4
이제 본격적으로 부추전을 구워볼까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반죽을 한 국자 떠서 팬에 얇게 펴주고, 준비된 부추와 당근을 적당량 올려줍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앞뒤로 먹음직스럽게 노릇하게 구워진 건새우 부추전이 완성되었습니다! 고소한 건새우 향과 향긋한 부추의 풍미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간식이 될 거예요.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