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지 않는 맛있는 햄 감자 양파 볶음 레시피
아이들도 좋아하는 짭짤달콤 햄과 아삭한 감자, 달큰한 양파의 환상 궁합! 채 썬 재료를 볶아내는 쉬운 팁 공개
아직 방학이 끝나지 않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반찬! 오늘은 볶아도 부서지지 않고 모양이 살아있는 ‘햄 감자 양파 볶음’으로 초딩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아 보세요. 간단한 재료와 쉬운 조리법으로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
주재료
- 스팸 1통 (약 200g)
- 감자 4개 (중간 크기)
- 양파 1/2개
양념 재료
- 소금 약간 (감자 절임용)
- 식용유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 통깨 약간
- 들기름 1큰술
- 물 1~2큰술 (필요시)
- 소금 약간 (감자 절임용)
- 식용유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약간
- 통깨 약간
- 들기름 1큰술
- 물 1~2큰술 (필요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햄은 취향에 따라 스팸 외에 냉장고에 있는 다른 햄 종류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햄이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아요. 감자 4개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양파 1/2개도 준비해 주세요.
Step 2
준비한 양파는 0.5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채 썰면 볶았을 때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Step 3
감자도 양파와 비슷한 굵기인 0.5cm 두께로 길쭉하게 채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볶을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햄 역시 감자와 양파와 비슷한 굵기인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햄을 채 썰면 재료들이 고르게 익고 볶았을 때 비주얼도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5
채 썬 감자는 볼에 담아주세요. 감자에는 전분이 많아 볶을 때 쉽게 부서지거나 팬에 달라붙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감자의 전분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어요. 물에 살짝 담가 전분을 헹궈내거나, 오늘처럼 소금을 약간(1/2 작은술 정도) 넣고 1~2분간 살짝만 절여주면 감자의 수분이 빠지면서 볶을 때 서로 달라붙지 않고 부서지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감자 볶음을 깔끔하게 완성하는 꿀팁이에요!
Step 6
감자를 소금에 살짝 절인 후에는 물로 헹궈내지 마세요. 절인 감자를 바로 팬에 볶아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감자에 은은한 간이 배어 별도의 간을 추가하지 않아도 되고, 볶을 때 재료가 엉키지 않아 편리합니다.
Step 7
달궈진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 향을 내주세요. 이어서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혹시 감자가 덜 익을까 걱정되신다면, 물 1~2큰술을 넣고 뚜껑을 잠시 덮어 뜸을 들이듯 익혀주시면 더욱 부드럽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Step 8
이제 채 썬 햄을 넣고 모든 재료를 함께 볶아주세요. 햄이 익으면서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솔솔 뿌려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9
불을 끄기 직전에 들기름 1큰술을 둘러 고소한 향을 살려줍니다. 들기름은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향이 날아가지 않고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햄 감자 양파 볶음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반찬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