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담백한 감자계란국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부드러운 감자계란국 레시피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과 부드러운 계란이 만나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를 선사하는 감자계란국입니다. 마치 감자 수프처럼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편안한 맛을 자랑합니다. 바쁜 아침이나 저녁, 간편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국물 요리를 찾으신다면 이 레시피를 꼭 따라해보세요!
주재료
- 감자 2개 (중간 크기)
- 계란 2개
- 대파 넉넉히 (송송 썰어 준비)
- 다진 마늘 1 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참치액 1 큰술
- 채소 육수 300ml
- 국간장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늘 함께 만들어 볼 요리는 바로 ‘감자계란국’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따뜻하고 맛있는 국물 요리랍니다.
Step 2
냄비에 미리 준비해 둔 채소 육수 300ml와 참치액 1 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참치액이 감칠맛을 더해 국물 맛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3
감자 2개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약 1.5cm 두께의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얇으면 끓이면서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감자와 다진 마늘 1 큰술을 함께 넣고 중불로 줄여 감자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약 10-15분 정도 끓이면 감자가 포슬포슬하게 익을 거예요.
Step 5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볼에 계란 2개를 넣고 잘 풀어주세요. 국물이 적당히 끓고 있으면 풀어둔 계란물을 냄비 가장자리로 천천히 둘러 부어주세요. 계란이 익으면서 몽글몽글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줍니다. 이어서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국간장 1 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시고, 취향에 따라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주세요. 후추는 국물의 풍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살짝 걷어내면 더욱 깔끔한 국물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7
따뜻하게 끓여진 감자계란국을 예쁜 그릇에 조심스럽게 담아냅니다. 뽀얀 국물과 부드러운 감자, 계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8
영양 만점! 부드럽고 담백한 감자계란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말아 먹어도 좋고, 그냥 국만 떠먹어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