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크래미전
초간단! 근사한 밥반찬, 크래미전 레시피
이전에 맛살 튀김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게맛살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계란말이, 김밥, 튀김 등 어떤 요리에 활용해도 정말 맛있답니다. 이번에는 계란물을 입혀 노릇하게 구워내는 ‘크래미전’을 소개할게요. 특별히 크래미를 사용하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더욱 살아나,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밥반찬이나 아이들 간식,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복잡한 과정 없이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
주재료
- 크래미
- 달걀
- 식용유 (부침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크래미를 계란물에 충분히 적실 수 있도록 넓고 납작한 접시에 계란을 2~3개 정도 깨뜨려 풀어줍니다. 계란물이 잘 풀어지도록 젓가락 등으로 저어주세요.
Step 2
크래미는 그대로 부쳐도 맛있지만, 좀 더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고 싶다면 반으로 갈라 준비해 주세요. 만약 사용하는 크래미가 두툼하다면, 세로 방향으로 길게 반으로 잘라주면 좋습니다. 크래미 자체에 이미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준비된 크래미를 1단계에서 풀어둔 계란물에 푹 담가 계란물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그 후,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준 뒤, 계란물을 입힌 크래미를 하나씩 올려 구워주세요.
Step 4
크래미전을 부칠 때는 불을 중불에서 약불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지 않고 속까지 고르게 익도록 합니다. 계란물이 노릇노릇하게 익고 크래미가 따뜻하게 데워지면 맛있는 크래미전이 완성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Step 5
이렇게 완성된 크래미전은 그 자체로도 맛이 충분해서 별도의 소스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간장에 살짝 찍어 드셔도 좋지만, 크래미 자체의 짭짤한 맛과 계란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그냥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맛있는, 초간단 밥반찬이나 출출할 때 간단한 안주로도 최고랍니다.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