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닭안심 볶음밥 치킨 도리아
풍미 가득! 닭안심 볶음밥에 고소한 화이트소스와 치즈를 듬뿍 올린 치킨 도리아 만들기
고소하고 부드러운 화이트소스와 풍미 가득한 닭안심 볶음밥, 그리고 쭉 늘어나는 치즈까지! 오븐에 구워 더욱 맛있는 치킨 도리아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한 끼 식사로 든든하고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주재료
- 밥 1공기 (따뜻하게 데워 준비)
- 닭 안심 110g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 양파 1/4개 (곱게 다지기)
- 브로콜리 1/4개 (작게 송이 분리 후 곱게 다지기)
- 다진 마늘 1큰술
- 맛술 1큰술
- 간장 1큰술
- 케첩 1큰술
- 소금 약간 (간 조절용)
- 피자치즈 100g
고소한 화이트소스
- 버터 20g
- 밀가루 (박력분 또는 중력분) 2큰술
- 우유 200ml
- 소금 약간 (간 맞추기)
- 후추 약간 (풍미 더하기)
- 버터 20g
- 밀가루 (박력분 또는 중력분) 2큰술
- 우유 200ml
- 소금 약간 (간 맞추기)
- 후추 약간 (풍미 더하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 안심은 1~1.5cm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닭 비린내를 잡아주고 밑간을 위해 맛술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5분 정도 재워둡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 가슴살이나 닭다리살을 사용해도 좋아요!)
Step 2
양파와 브로콜리는 깨끗하게 씻은 후, 볶음밥에 잘 어울리도록 아주 작게 다져줍니다. 집에 있는 당근, 애호박, 파프리카 등 좋아하는 채소를 추가해도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퍼지면 다진 양파와 브로콜리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채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4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재워둔 닭 안심을 넣고 닭고기가 하얗게 변하며 완전히 익을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닭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가며 볶아주세요.
Step 5
닭고기가 다 익으면 따뜻하게 데운 밥 1공기를 넣고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밥알을 풀어주며 모든 재료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볶아줍니다.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볶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볶음밥에 감칠맛을 더해줄 차례입니다. 간장 1큰술과 케첩 1큰술을 넣고 밥알 사이사이 양념이 잘 배도록 1~2분 더 볶아주세요.
Step 7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볶아준 후,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닭안심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8
이제 도리아의 핵심인 고소한 화이트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냄비나 팬에 버터 20g을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녹여줍니다. 버터가 다 녹으면 밀가루 2큰술을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약 1분간 볶아 루(Roux)를 만들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9
불을 약하게 유지한 채, 차가운 우유 2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줍니다. 부드러운 소스가 될 때까지 계속 저어가며 끓이다가, 원하는 농도가 되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불을 꺼주세요. 너무 되직하면 우유를 조금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10
오븐용 그라탕 용기나 내열 용기를 준비합니다. 준비된 용기 바닥에 만들어 둔 화이트소스를 2~3큰술 정도 넉넉하게 깔아주세요. 소스가 밥알에 촉촉함을 더해줍니다.
Step 11
화이트소스를 깔아둔 용기 위에 완성된 닭안심 볶음밥을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볶음밥을 평평하게 만들어주면 나중에 소스와 치즈가 잘 어우러집니다. 그 위에 남은 화이트소스를 볶음밥 위로 골고루 덮어주세요.
Step 12
이제 치즈를 올릴 차례입니다! 100g의 피자치즈를 볶음밥과 소스 위에 듬뿍, 빈틈없이 덮어주세요. 치즈가 녹으면서 모든 재료를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13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도리아를 넣고, 치즈가 노릇노릇하게 녹아 맛있게 구워질 때까지 약 10분간 구워줍니다. 오븐 사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주세요.
Step 14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따끈하고 맛있는 치킨 도리아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뜨거울 때 바로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