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수! 겉바속촉 부추전 비법
봄나물의 싱그러움을 담은, 집에서 즐기는 부추전 레시피
봄 4월부터 시작되는 부추의 황금 시즌! 따뜻한 기운을 북돋아 주는 영양 만점 부추를 활용해 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특별한 가루를 더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부추전 만드는 법을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로 봄의 맛을 집에서 만끽하세요!
향긋한 부추전 재료
- 신선한 부추 1/2단 (약 100g)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색감을 더하는 홍고추 약간 (선택 사항)
- 부드러움을 위한 계란 1개
- 노릇하게 부칠 식용유 넉넉히
바삭함 UP! 반죽 재료
- 고소하고 바삭한 부침가루 5큰술
- 감칠맛을 더하는 새우가루 1/2큰술
- 간을 맞출 소금 약간
- 차갑게 준비한 물 1/2컵 (약 100ml)
- 고소하고 바삭한 부침가루 5큰술
- 감칠맛을 더하는 새우가루 1/2큰술
- 간을 맞출 소금 약간
- 차갑게 준비한 물 1/2컵 (약 1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향긋한 부추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2~3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부추의 신선한 향이 살아있도록 너무 곱게 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매콤한 맛을 더하고, 홍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얇게 썰어 색감을 살려주세요. (홍고추는 생략 가능하며, 아이와 함께 먹을 경우 매운 고추 대신 파프리카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바삭한 식감을 위한 부침가루 5큰술, 풍미를 더하는 새우가루 1/2큰술, 그리고 부추전의 부드러움을 책임질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습니다.
Step 4
반죽이 너무 뻑뻑해지지 않도록, 차갑게 준비한 물 1/2컵을 한 번에 다 붓지 마시고 2~3번에 나누어 가면서 부어주세요.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주걱이나 거품기로 부드럽게 저어가며 반죽의 농도를 맞춰줍니다.
Step 5
반죽에 소금 약간을 넣어 간을 맞춘 후, 반죽이 주르륵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정도의 묽기가 되면 적당합니다. 너무 묽으면 부추 재료가 잘 붙지 않고, 너무 되면 전이 두꺼워질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여 물의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준비해 둔 부추와 다진 고추를 반죽 볼에 넣고, 재료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섞어주세요.
Step 7
모든 재료가 반죽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섞으면 부추가 뭉그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8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팬에 얇게 펴 올립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고 속이 익을 때까지 약 2~3분간 부치다가 뒤집어서 반대쪽도 맛있게 부쳐내면, 겉바속촉 완벽한 부추전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