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기를 담은 향긋한 땅두릅 무침 레시피
5월 제철 나물, 춘곤증 타파! 땅두릅으로 만드는 건강하고 맛있는 두릅나물 무침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고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영양 만점 땅두릅 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쌉싸름하면서도 향긋한 두릅의 매력을 살려, 새콤달콤한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춘곤증 예방에도 좋고,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 반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보세요!
주재료
- 땅두릅 1줌 (약 100-150g)
- 굵은 소금 1큰술 (두릅 데칠 때 사용)
새콤달콤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 식초 2큰술
- 진간장 0.5큰술 (또는 국간장)
- 황설탕 1큰술 (또는 백설탕)
- 매실청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또는 깨소금 1작은술
- 고추장 1큰술
- 식초 2큰술
- 진간장 0.5큰술 (또는 국간장)
- 황설탕 1큰술 (또는 백설탕)
- 매실청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또는 깨소금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땅두릅을 준비해주세요.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제철 나물입니다.
Step 2
땅두릅의 밑동 부분에 흙이 묻어 있다면 칼로 살짝 잘라내고, 줄기를 감싸고 있는 거친 겉잎(검은 잎이나 누런 잎)을 깔끔하게 벗겨내어 손질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데쳤을 때 부드럽고 먹기 좋습니다.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두릅의 단단한 줄기 부분을 먼저 잡고 냄비에 넣어 약 20초간 데쳐주세요. 이어서 두릅 전체를 넣고 30초에서 1분 정도만 짧게 데친 후, 바로 건져내 얼음물이나 차가운 물에 3번 정도 헹궈주세요. 재빨리 찬물에 헹궈야 두릅의 아삭한 식감과 선명한 색깔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데친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Step 4
물기를 뺀 두릅의 굵은 줄기 부분에 칼집을 2~3군데 넣어준 뒤, 손으로 잡고 길게 2~3등분으로 쭉쭉 찢어주세요. 이렇게 찢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먹기도 편합니다. 너무 가늘게 찢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굵기로 찢어주세요.
Step 5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분량의 고추장, 식초, 황설탕, 간장, 매실청, 참기름, 그리고 깨소금을 모두 넣어주세요.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숟가락으로 골고루 저어 섞어주면 맛깔스러운 양념장 완성입니다!
Step 6
볼에 물기를 제거한 손질 두릅을 담고, 만들어 놓은 맛있는 양념장을 듬뿍 넣어주세요.
Step 7
두릅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너무 세게 무르면 두릅이 뭉개질 수 있으니 살살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정성껏 무쳐내면 영양 가득, 맛과 향이 일품인 두릅나물 무침이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