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표 시원한 열무김치 국수
여름 별미! 백종원표 황금 레시피로 만드는 맛있는 열무국수
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열무김치 국수 한 그릇이면 더위가 싹 가시죠! 오늘은 대한민국 요리 대가 백종원 님의 비법을 담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열무국수 레시피를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않은 깊고 시원한 맛을 즐겨보세요!
열무국수 육수 재료
- 진간장 1/3컵 (종이컵 기준)
- 식초 1/2컵 (종이컵 기준)
- 시원한 생수 6컵 (종이컵 기준)
- 황설탕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깨소금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삶은 달걀을 준비해주세요. 냄비에 물 1리터 정도와 소금 1큰술을 넣고 물이 끓으면 달걀을 넣어 15분간 삶아 완숙으로 만듭니다. 삶은 달걀은 바로 찬물에 담가 식히면 껍질이 잘 벗겨져요. 오이는 깨끗이 씻어 얇게 채 썰어 준비하고, 열무김치는 건져내어 국물을 살짝 짜준 뒤, 한두 번 후루룩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로 잘라줍니다.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주세요. 이렇게 고명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두면 국수를 말 때 훨씬 수월하답니다.
Step 2
이제 열무국수의 맛을 좌우할 새콤달콤한 육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볼이나 넓은 냄비에 종이컵 기준으로 진간장 1/3컵, 식초 1/2컵, 그리고 차가운 생수 6컵을 부어주세요. 여기에 황설탕 2큰술을 넣고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시원한 생수를 사용하면 육수가 더욱 맛있고 시원해진답니다.
Step 3
설탕이 녹은 육수에 다진 마늘 1큰술과 미리 썰어둔 청양고추 1개를 넣어 풍미를 더해주세요. 그리고 채 썰어둔 오이 1개 분량을 전부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오이 채 썰기가 번거로우시다면 채칼을 활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하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 열무김치를 듬뿍 넣어줍니다. 열무김치의 맛이 육수에 배어들어 깊은 맛을 낼 거예요.
Step 4
열무국수의 감칠맛을 더해줄 깨소금 1큰술을 넣어줍니다. 손으로 살짝 비벼서 넣으면 깨의 고소한 향이 더욱 살아나요. 이대로 간을 보시고 혹시 싱겁다면 간장을, 새콤한 맛이 부족하다면 식초를, 단맛이 부족하다면 설탕을 조금씩 추가하여 취향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이제 마지막 단계인 얼음만 넣으면 시원한 열무국수 육수 완성입니다!
Step 5
소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넉넉한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센 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어오르면 소면을 풀어 넣고, 다시 물이 끓어오를 때 찬물 1컵을 부어줍니다. 한소끔 더 끓기 시작하면 다시 찬물 1컵을 부어 끓여주는 과정을 총 2번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면 소면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게 삶아져요. 전체 시간은 약 3분 30초에서 4분 정도가 적당하며, 면의 굵기에 따라 시간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면을 삶을 때 쫄깃한 식감을 살리는 유명한 방법이랍니다.
Step 6
잘 삶아진 소면은 체에 밭쳐 건져낸 후, 즉시 찬물에 헹궈주세요. 이때 두 손으로 소면을 부드럽게 비벼가며 헹궈주면 면에 남아있는 전분기를 제거하여 국수 면발이 더욱 탱글탱글하고 불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7
준비된 그릇에 찬물로 헹궈 물기를 뺀 소면을 보기 좋게 담아줍니다. 그 위에 미리 만들어둔 시원한 열무국수 육수를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삶은 계란, 채 썬 오이, 어슷 썬 청양고추, 그리고 열무김치 고명을 예쁘게 올려주세요. 취향에 따라 각 얼음을 몇 개 더 추가하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맛있는 열무김치 국수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