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보리굴비: 비린내 없이 촉촉하게 찌는 비법
입맛 없을 때 최고! 보리굴비, 비린내 없이 맛있게 찌는 완벽 가이드
손질 과정이 조금 번거롭더라도,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밥도둑 보리굴비! 따뜻한 녹차물에 밥을 말고 그 위에 보리굴비 한 점 올려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가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하실 거예요. 많은 분들이 보리굴비를 찌는 방법을 어려워하시는데, 오늘은 비린내 없이 촉촉하고 맛있게 찌는 황금 시간과 꿀팁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이 레시피만 따라 하면 실패 없이 근사한 보리굴비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주요 재료
- 보리굴비 2마리
- 소주 1/2컵 (비린내 제거 및 풍미 증진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보리굴비의 염분을 적절히 제거하고 살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가주세요. 쌀뜨물이 보리굴비 특유의 쿰쿰함을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Step 2
보리굴비 손질의 첫 번째 단계로, 가위를 이용해 보리굴비의 지느러미 부분을 깔끔하게 잘라내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먹을 때 거슬리지 않고 훨씬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다음으로, 칼등을 이용하여 보리굴비의 비늘을 살살 긁어내듯 제거해줍니다. 비늘을 제거하면 찜 요리 시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보리굴비의 비린내를 완벽하게 잡아주기 위한 비법! 찜기에 물을 붓고, 잡내 제거에 탁월한 소주 1/2컵을 함께 넣어주세요. 소주 대신 맛술(미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김이 오르기 시작하면 손질한 보리굴비를 찜기에 넣고 뚜껑을 닫아 약 30분간 쪄주세요. 굴비의 크기에 따라 시간은 약간 조절할 수 있지만, 30분 정도면 속까지 촉촉하게 잘 익는답니다.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거예요.
Step 6
찜이 완성된 보리굴비는 바로 먹기보다는, 살을 먹기 좋게 발라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손으로 직접 보리굴비의 살을 조심스럽게 발라내면, 뼈와 가시를 제거하여 부드러운 속살만 즐길 수 있어요. 이 과정이 다소 수고로울 수 있지만, 이렇게 준비해두면 밥상에서 편하게 맛있는 보리굴비를 즐길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