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치즈 김치전
금요일 밤 최고의 야식! 풍성한 치즈를 더한 고급스러운 술안주, 김치전
김치전을 싫어하면 한국인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김치전은 많은 사랑을 받는 요리입니다. 특히 금요일 밤,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뭔가 특별한 메뉴를 찾고 있다면 김치전이 정답이죠! 집에 항상 있는 김치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김치전을 소개합니다. 여기에 풍성한 치즈를 더해 더욱 고급스럽고 든든한 술안주로 변신시켜 보세요!
김치전 재료
- 잘 익은 김치 1/4포기
- 김치국물 1국자
- 양파 1/4개
- 애호박 1/3개
- 새우 10마리
- 부침가루 2컵 (종이컵 기준, 약 180g)
- 물 300ml
- 식용유 약간
- 슈레드 치즈 (모짜렐라, 체다 등 취향껏) 듬뿍
김치 양념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2큰술 (김치가 많이 시다면 추가)
- 간장 2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후추 약간
- 다진 마늘 1큰술
- 설탕 2큰술 (김치가 많이 시다면 추가)
- 간장 2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잘 익은 김치 1/4포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김치 특유의 감칠맛을 더해주기 위해 김치 국물도 한 국자 함께 넣어줍니다.
Step 2
손질할 새우는 깨끗하게 물에 헹궈줍니다.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가면 김치전의 풍미가 한층 더 깊어집니다.
Step 3
새우의 껍질을 벗기고, 등 쪽에 있는 검은색 내장(똥)을 이쑤시개 등을 이용해 제거해 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새우의 비린 맛을 잡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볼에 담아둔 김치를 칼로 잘게 썰어줍니다. 너무 크면 반죽과 잘 섞이지 않고 익는 속도도 느려질 수 있으니, 한입 크기보다 조금 작게 썰어주세요.
Step 5
준비한 채소와 새우를 얇게 썰어 김치와 함께 볼에 넣어줍니다. 양파 1/4개, 애호박 1/3개는 너무 굵지 않게 채 썰고, 손질한 새우 10마리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6
이제 김치전의 맛을 좌우할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간장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설탕 2큰술을 넣어주세요. 만약 김치가 신맛이 강하다면 설탕 양을 조금 더 늘려 간을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Step 7
모든 재료와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골고루 섞어줍니다. 김치의 양념이 채소와 새우에 고루 배도록 충분히 버무려 주세요.
Step 8
섞어둔 김치 재료에 부침가루를 종이컵으로 반 컵 정도 먼저 넣어 가볍게 섞어줍니다. 이어서 물 300ml를 천천히 부어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되직하지 않게 농도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부침가루 한 컵 반을 더 넣고 반죽을 완성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힘차게 섞으면 김치전의 바삭함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재료가 뭉치지 않도록 가볍게 섞어 반죽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약간 묽은 듯한 농도가 좋습니다.
Step 10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김치 반죽을 국자로 떠서 팬 위에 얇고 넓게 펴줍니다. 중불에서 은근하게 부쳐주세요. 시간이 없다면 두 판씩 함께 부쳐도 괜찮습니다. (이때, 팬이 충분히 달궈져 있어야 반죽이 달라붙지 않고 바삭하게 부쳐집니다.)
Step 11
김치전의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고 밑면이 익었으면, 팬을 살짝 들어올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한 번에 뒤집어주세요.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재료가 분리되지 않도록 과감하게 뒤집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2
뒤집은 후, 팬 위에 슈레드 치즈를 듬뿍 뿌려줍니다. 그리고 바로 팬 뚜껑을 닫아 치즈가 녹고 속까지 골고루 익도록 수증기를 이용해 익혀줍니다. 치즈가 쭉 늘어나는 모습이 군침을 돌게 할 거예요.
Step 13
맛있는 치즈 김치전이 완성되었습니다! 노릇하게 부쳐진 김치전과 쭉 늘어나는 치즈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금요일 밤, 이 특별한 야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말 강력 추천하는 야식 메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