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집에서 즐기는 맛있는 돈까스
자취생도 성공하는 초간단 홈메이드 돈까스 만들기
오늘 뭘 먹을까 고민되시나요? 자취생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근사한 메인 반찬, 돈까스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최고의 돈까스를 집에서 즐겨보세요.
주요 재료
- 돼지고기 등심 450g (돈까스용으로 준비해주세요)
- 계란 1개
- 밀가루 1줌 (종이컵 1/2컵 분량)
- 빵가루 200ml (종이컵 1컵 분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돈까스용 돼지고기 등심을 준비해주세요. 고기 결 반대 방향으로 칼집을 얇게 앞뒤로 넣어주시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익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약 0.5cm 간격으로 썰어주시면 좋아요.
Step 2
칼집을 낸 등심에 밀가루를 꼼꼼하게 묻혀주세요. 튀김옷이 고기에 잘 달라붙도록 밀가루를 얇게, 하지만 골고루 입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분의 밀가루는 톡톡 털어내주세요.
Step 3
넓은 그릇에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포크나 젓가락을 이용해 곱게 풀어줍니다. 알끈을 제거해야 튀김옷이 더 깔끔하게 입혀져요.
Step 4
밀가루 옷을 입힌 등심을 잘 풀어놓은 계란물에 푹 담가주세요. 고기 전체에 계란물이 골고루 묻도록 해주세요.
Step 5
계란물을 입힌 고기를 빵가루에 굴려 빵가루 옷을 입혀줍니다. 빵가루를 꾹꾹 눌러가며 꼼꼼하게 붙여야 튀길 때 튀김옷이 벗겨지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져요. 튀김옷이 두껍게 입혀지는 것이 싫다면 빵가루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약 1~1.5cm 깊이)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기름 온도는 빵가루를 조금 떨어뜨렸을 때 바로 떠오르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Step 7
달궈진 기름에 빵가루 옷을 입힌 등심을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기름 온도가 떨어지니, 1~2개씩 튀기는 것이 좋습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한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약 3~4분씩 튀겨주세요.
Step 8
앞뒤로 노릇하게 튀겨진 돈까스를 건져내어 키친타월을 깐 접시 위에 올려 2~3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이 과정을 ‘레스팅’이라고 하는데, 돈까스 속까지 충분히 열이 전달되어 속까지 잘 익도록 도와주고, 겉면에 생긴 수분을 살짝 날려주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Step 9
따뜻하게 튀겨진 돈까스를 취향에 맞는 소스, 예를 들어 돈까스 전용 소스나 달콤한 머스타드 소스, 혹은 상큼한 샐러드와 함께 곁들여 맛있게 즐겨주세요. 집에서 만든 돈까스는 그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