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부어도 꿀맛! 초간단 삼겹살 수육 김치찜
묵은지와 삼겹살만 있으면 뚝딱, 깊은 맛의 수육 김치찜 레시피
시간 없을 때도 걱정 마세요! 묵은지와 신선한 삼겹살만 있다면, 물을 붓고 끓이기만 해도 근사한 맛의 수육 김치찜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깊고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조화가 일품인 이 레시피로 집에서도 맛집 부럽지 않은 김치찜을 즐겨보세요.
주재료
- 신선한 삼겹살 300g
- 잘 익은 묵은지 1/4포기 (약 300-400g)
- 양파 1/2개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대파 1대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 청양고추 3개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물 7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김치찜의 풍미를 더해줄 채소들을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대파도 큼직하게 어슷 썰고, 양파 역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하면 됩니다. 이렇게 큼직하게 썰어야 끓이는 동안 채소의 맛이 국물에 잘 우러나옵니다.
Step 2
깊고 넓은 냄비를 준비해주세요. 냄비 바닥에 준비한 묵은지를 깔아주고, 그 위에 신선한 삼겹살을 통째로 올립니다. 묵은지가 고기 밑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고기가 익으면서 나오는 육즙이 묵은지에 스며들어 더욱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700ml의 물을 재료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Step 3
이제 냄비에 미리 썰어둔 청양고추, 대파, 양파를 모두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약 30~40분간 푹 끓여줍니다. 묵은지가 부드러워지고 삼겹살이 촉촉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세요. 중간에 물이 너무 졸아들면 약간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4
김치찜이 충분히 끓여졌으면, 불을 끄고 냄비 안의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묵은지도 먹기 좋게 썰어 함께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곁들여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