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와 게살로 풍미 UP! 수미네 반찬 스타일 게살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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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묵은지와 풍미 가득한 게살 통조림을 활용하여 감칠맛 폭발하는 특별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세요. 김치 특유의 아삭함과 새콤함이 부드러운 샐러드와 게살 볶음의 조화를 이루어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여경래 셰프의 비법을 더해 더욱 깊은 맛을 낸 샌드위치는 특별한 날, 브런치 메뉴로 손색이 없어요. 묵은지와 게살, 이 환상적인 조합이 과연 어떨지 함께 만들어볼까요?
주재료
- 에그포테이토샐러드 220g (시판용)
- 단호박샐러드 110g (시판용)
- 크래미아 샐러드 200g (시판용)
- 게살 통조림 1캔 (작은 사이즈)
- 묵은지 (속대만 사용) 1/4포기
- 식빵 10장
- 달걀 3개
- 쪽파 (송송 썬 것) 3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참기름 또는 들기름 약간 (묵은지 양념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샌드위치의 핵심이 될 게살 볶음 재료를 준비합니다. 넓은 볼에 달걀 3개를 깨뜨려 넣고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Step 2
풀어둔 달걀에 송송 썬 쪽파 3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쪽파의 향긋함이 계란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3
여기에 게살 통조림 1캔의 물기를 제거하고 건더기만 넣습니다. 그리고 시판용 크래미아 샐러드 200g을 함께 넣어주세요. 간은 소금 한 꼬집과 후추 약간으로만 해주시면 됩니다. 샐러드 자체에 간이 되어 있을 수 있으니 맛을 보며 조절하세요.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2단계에서 섞은 게살 샐러드 재료를 모두 붓습니다. 마치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듯이, 젓가락이나 주걱으로 빠르고 가볍게 휘저어가며 볶아주세요. 뭉치지 않고 고슬고슬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이렇게 볶아낸 게살 샐러드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요리랍니다. 고소한 게살과 부드러운 샐러드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Step 6
이제 샌드위치의 다른 재료들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매운 맛과 군 맛을 제거한 후, 물기를 꼭 짜주세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참기름(또는 들기름) 1/2큰술, 설탕 약간(선택 사항)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김수미 선생님 방식대로 묵은지의 맛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이로써 샌드위치 속 재료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Step 7
식빵 10장의 테두리는 깔끔하게 잘라내어 부드러운 속 부분만 사용합니다. 빵 테두리는 따로 모아두었다가 빵가루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Step 8
식빵 한쪽 면에 준비된 단호박 샐러드를 얇게 펴 바릅니다. 그 위에 에그 포테이토 샐러드를 넉넉히 올리고, 양념한 묵은지 무침을 적당량 얹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볶아둔 게살 샐러드를 듬뿍 올려준 후, 다른 식빵으로 덮어 샌드위치를 완성합니다.
Step 9
만든 샌드위치를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먹기 좋게 대각선으로 반을 잘라주면 한입 크기가 되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식빵 크기가 아담하기 때문에 한입 크기로 잘라 포크와 함께 내놓으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
Step 10
묵은지의 상큼함과 아삭함, 그리고 여경래 셰프의 비법이 담긴 게살 볶음이 어우러져 탄생한 수미네 반찬 스타일 게살 샌드위치가 완성되었습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