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분 콩나물찜: 물 한 방울 없이 만드는 아삭하고 깊은 맛!
신기하고 맛있는 무수분 콩나물찜 (볶음 스타일) – 콩나물의 풍부한 단맛과 영양을 그대로!
저수분, 무수분 요리는 재료 자체의 수분만으로 조리하여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건강한 조리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요리하면 채소의 단맛이 극대화되고, 재료 본연의 풍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무수분 요리에는 열 전도율이 고르고 빠른 뚜껑이 있는 무쇠 주물 냄비, 무쇠 가마솥, 또는 3중 이상의 냄비가 이상적이며, 뚜껑에 스팀홀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본 레시피는 콩나물찜과 볶음의 중간 형태의 요리로, 콩나물의 아삭함과 채소의 단맛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도, 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조리 시 불 조절과 채소의 수분 함량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재료
- 신선한 콩나물 500g (깨끗이 씻어 물기 제거)
- 양파 1개 (얇게 채 썰기)
- 대파 1/2대 (어슷 썰기)
- 당근 50g (얇게 채 썰기)
- 들기름 3큰술 (풍미를 더해주는 핵심 재료)
양념
- 국산 천일염 2/3큰술 (간을 맞추고 콩나물의 아삭함을 살려줘요)
- 굴소스 1큰술 (감칠맛을 더해줘요)
- 고운 고춧가루 3큰술 (매콤한 맛과 색감을 더해줘요)
- 설탕 1작은술 (단맛의 균형을 맞춰줘요)
- 국산 천일염 2/3큰술 (간을 맞추고 콩나물의 아삭함을 살려줘요)
- 굴소스 1큰술 (감칠맛을 더해줘요)
- 고운 고춧가루 3큰술 (매콤한 맛과 색감을 더해줘요)
- 설탕 1작은술 (단맛의 균형을 맞춰줘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없도록 꼼꼼히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기가 많으면 찜 요리 시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Step 2
양파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써는 두께는 3~5mm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굵으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Step 3
대파는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함께 사용하되, 5cm 길이로 어슷하게 썰어주면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고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4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양파와 비슷한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색감을 더해주고 식감을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넓고 바닥이 두꺼운 팬을 준비합니다. 팬에 향긋한 들기름 3큰술을 두르고, 물기 제거한 콩나물 500g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6
콩나물을 넣은 팬에 국산 천일염 2/3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센 불로 가열하여 콩나물이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만 빠르게 볶아줍니다. (약 1~2분) 콩나물이 완전히 익기 전에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콩나물의 숨이 살짝 죽으면, 준비해둔 채 썬 당근과 양파를 넣고 섞어줍니다. 채소를 넣고는 너무 오래 볶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Step 8
이제 양념 재료인 굴소스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작은술을 모두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10분간 볶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채소와 콩나물에서 자연스럽게 수분이 나와 찜처럼 익게 됩니다.
Step 9
10분 정도 볶으면 자연스럽게 생긴 수분으로 채소들이 촉촉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를 넣고, 5분 정도 더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대파가 익으면서 은은한 향을 더해줍니다. 불을 끄고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