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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남은 전으로 만드는 얼큰한 전찌개





명절 남은 전으로 만드는 얼큰한 전찌개

명절 음식 활용 꿀팁! 깔끔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일품인 부대찌개 스타일 전찌개 끓이기

명절에 잔뜩 부쳐 남은 전, 그냥 버리기엔 아깝죠? 남은 전을 활용해 얼큰하고 시원한 ‘전찌개’를 만들어 보세요. 명절에 선물로 들어온 스팸까지 더하면 마치 푸짐한 부대찌개를 먹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밥상에 따뜻한 국물 요리 하나가 꼭 필요할 때,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뚝딱 끓여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메뉴예요. 명절 후 활용하기 좋은 최고의 레시피,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찌개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두부부침 5장
  • 동태전 8장
  • 소시지 4개
  • 스팸 200g
  • 콩나물 1줌 (약 50g)
  • 잘 익은 김치 1컵 (약 1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전 재료들을 먹기 좋게 손질합니다. 두부부침 5장은 약 1cm 두께로, 길이가 짧은 쪽으로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동태전 8장도 두부와 비슷한 두께와 길이로 채 썰어주세요. 이렇게 전을 썰어두면 국물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Step 2

소시지 4개는 사선으로 썰어 모양을 내줍니다. 스팸 200g은 먼저 길게 반으로 자른 후, 약 0.5cm ~ 1cm 두께로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스팸의 짭짤함이 전찌개의 감칠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3

이제 냄비를 준비합니다. 냄비의 테두리를 따라 손질해 둔 동태전, 소시지, 두부, 스팸을 보기 좋게 둘러 담아줍니다. 이렇게 재료를 돌려 담으면 끓이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Step 4

냄비 가운데에는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 한 줌을 보기 좋게 담고, 그 위에 잘게 썬 익은 김치 한 컵을 듬뿍 올려줍니다. 신김치를 사용하면 국물 맛이 더욱 깊고 시원해진답니다.

Step 5

이제 양념 재료를 넣어줍니다. 고운 고춧가루 1큰술과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감칠맛의 베이스가 될 다시마 멸치 육수 6컵 (약 1.2L)을 부어줍니다. 육수가 부족하면 맹물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육수를 사용하면 국물 맛이 훨씬 깊어져요.

Step 6

모든 재료와 양념이 준비되었으면,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리고 불을 켜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7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전체적으로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한 대파 1대의 흰 부분을 어슷 썰어 넣습니다. 그 후 불을 중불이나 약불로 줄여 재료들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이렇게 불 조절을 해주면 재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와요.

Step 8

마지막으로 대파의 초록 부분을 어슷 썰어 넣고,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 2개도 어슷 썰어 넣어줍니다. 국물 맛을 보아 기호에 맞게 소금과 후추를 약간 넣어 간을 맞추면 맛있는 전찌개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버섯이나 두부를 추가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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