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쫄우동
쫄면으로 만드는 뜨끈하고 얼큰한 쫄우동 레시피 (feat. 특제 다대기 만들기)
매콤한 다대기를 풀어낸 뜨끈한 국물과 함께 후루룩 즐기는 쫄우동 한 그릇! 몸속까지 따뜻해지는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
주재료
- 쫄면 2인분
- 멸치 8마리 (국물용)
- 다시마 2조각 (국물용)
- 어묵 1장
- 삶은 계란 1/2개 (고명용)
- 국간장 2큰술 (육수 간 맞추기)
- 다진 마늘 1큰술 (육수용)
매콤 다대기 양념장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1큰술
- 고추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볶은 깨 약간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1큰술
- 고추장 1큰술
- 설탕 1큰술
- 매실청 1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볶은 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깊고 시원한 쫄우동 육수를 준비합니다. 저는 시판 육수나 천연 조미료를 활용했지만, 직접 멸치 육수를 만드실 경우, 물 1,500ml에 멸치 8마리와 다시마 2조각을 넣고 약 10분간 끓여주세요.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건져내야 쓴맛이 나지 않습니다.
Step 2
멸치 육수가 완성되면 국간장 2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조절하여 맛있는 육수를 완성합니다. 간을 맞출 때는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보세요.
Step 3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줄 어묵 1장은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아이들도 먹기 좋게, 어른들도 드시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4
준비해둔 육수가 다시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어묵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내어 어묵에 육수 맛이 충분히 배도록 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어묵이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쫄우동의 맛을 좌우할 매콤한 다대기 양념장 재료들을 모두 볼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요. 양념장을 만들어 잠시 숙성시키면 재료들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Step 6
이제 쫄면을 삶을 차례입니다. 끓는 물에 쫄면을 한 가닥씩 조심스럽게 풀어 넣어 달라붙지 않게 하고, 약 4~5분간 삶아줍니다. 쫄면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삶는 동안 몇 번 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삶아진 쫄면은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어야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7
고명으로 올릴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매콤함을 더하거나, 삶은 계란은 반으로 잘라 보기 좋게 준비합니다. 다른 채소나 김치 등 좋아하는 고명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8
준비된 그릇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쫄면을 보기 좋게 담고, 따뜻하게 데운 육수를 넉넉히 부어줍니다. 그 위에 준비한 어묵과 다대기 양념장을 적당량 올리고, 삶은 계란과 취향에 맞는 고명을 얹어주면 푸짐하고 맛있는 쫄우동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