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여름 보양식 닭볶음탕
입맛 돋우는 최고의 여름 보양식! 집에서 즐기는 매콤달콤 닭볶음탕 비법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마법! 밥도둑을 넘어 국물까지 싹싹 비우게 되는 중독적인 맛의 닭볶음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푸짐한 닭고기와 부드러운 채소, 그리고 황금 비율 양념이 어우러져 최고의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없어요.
메인 재료
- 닭 1마리 (1kg 내외, 토막낸 것)
- 감자 2개 (중간 크기)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당근 1/3개 (또는 1토막)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2개
- 멸치 다시마 육수 4컵 (800ml)
매콤달콤 양념장
- 고춧가루 3큰술
- 고추장 1큰술
- 청주 (또는 맛술) 2큰술
- 진간장 7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물엿 (또는 올리고당)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4 작은술 (또는 생강가루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1큰술 (마지막에)
- 고춧가루 3큰술
- 고추장 1큰술
- 청주 (또는 맛술) 2큰술
- 진간장 7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물엿 (또는 올리고당)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4 작은술 (또는 생강가루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참기름 1큰술 (마지막에)
조리 방법
Step 1
닭고기의 겉면에 붙은 불필요한 기름 덩어리와 뼈 속의 핏물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닭 특유의 잡내를 줄여주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2
냄비에 닭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팔팔 끓인 후, 손질한 닭을 넣고 겉면이 하얗게 익도록 2-3분간 데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닭의 불순물이 한 번 더 제거되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데친 닭은 바로 건져 찬물에 꼼꼼하게 헹궈주세요. (이 과정에서 닭 기름도 일부 제거되어 더 담백해집니다.)
Step 3
주재료인 닭볶음탕용 닭과 멸치 다시마 육수 4컵, 그리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냄비에 넣습니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5분간 끓여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합니다. 이후 불을 중불과 약불 사이로 줄여 뚜껑을 덮고 약 20분간 푹 끓여 닭고기를 익혀주세요.
Step 4
닭이 익는 동안 부재료를 준비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6등분으로 썰어줍니다. 당근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5
감자와 당근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깎아주면, 끓이는 동안 부서지지 않고 모양을 예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칼로 깎을 때 살짝 굴려가며 깎으면 자연스러운 모양이 됩니다.
Step 6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굵직하게 썰어줍니다. 대파 역시 닭볶음탕의 길이에 맞춰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7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색감을 더해줄 홍고추도 비슷한 모양으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8
20분 후 닭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해둔 감자를 먼저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감자가 반쯤 익으면 당근을 넣고 약 10분간 더 끓여줍니다. 채소가 부드럽게 익도록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9
감자와 당근이 거의 다 익었을 때쯤, 큼직하게 썬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조금 더 끓여줍니다. 양파의 단맛이 국물에 우러나와 더욱 풍부한 맛을 낼 거예요.
Step 10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익고 국물 맛이 잘 어우러졌다면, 마지막으로 큼직하게 썬 대파와 어슷 썬 고추를 넣습니다. 넣은 후에는 한소끔만 더 끓여 파와 고추의 향긋함을 더해주세요.
Step 11
이제 맛있는 닭볶음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매콤달콤한 양념이 벤 닭고기와 부드러운 채소, 그리고 칼칼한 국물까지.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고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게 되는 마성의 닭볶음탕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