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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꽈리고추 닭볶음탕: 백종원 레시피 따라잡기





매콤달콤 꽈리고추 닭볶음탕: 백종원 레시피 따라잡기

맛남의 광장 백종원 레시피: 꽈리고추가 듬뿍 들어간 매콤달콤 닭볶음탕

평범한 닭볶음탕에 꽈리고추 하나 더했을 뿐인데, 맛이 이렇게 달라진다고요? 쫄깃한 닭고기와 아삭한 꽈리고추의 환상적인 조화! 닭은 거들 뿐, 꽈리고추가 주인공인 이 레시피로 특별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밥도둑 저리 가라 할 만큼 매력적인 맛이랍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메인반찬
  • 재료 : 닭고기
  • 상황 : 술안주
  • 조리법 : 조림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닭 1마리 (손질된 것)
  • 꽈리고추 2봉지 (약 200-250g)
  • 통마늘 1줌 (약 10-15개)
  • 홍고추 1개
  • 대파 2대

양념 및 기타
  • 진간장 1/2컵 (100ml)
  • 설탕 3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물 1/2컵 (100ml)
  • 참깨 약간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닭 한 마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불순물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팁: 닭집에서 닭모래집을 서비스로 주셨다면 함께 깨끗이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2

신선한 꽈리고추는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아이들도 먹기 좋도록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합니다. (팁: 굵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사용해도 좋아요.)

Step 3

홍고추는 1-2cm 정도의 어슷썰기 또는 동글게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팁: 건고추가 있다면 생략하고 건고추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통마늘은 꼭지만 다듬어 준비합니다.)

Step 4

깊이가 있는 프라이팬이나 웍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썰어둔 대파를 먼저 넣어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볶아 향을 내주세요. 파가 노릇해지면서 달큰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파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통마늘과 홍고추를 함께 넣고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팁: 매콤한 향을 더하고 싶다면 페페론치노나 건고추를 조금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채소가 노릇노릇해지면서 향긋한 냄새가 올라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Step 6

향긋하게 볶아진 채소에 준비해둔 닭을 넣고 중불에서 겉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닭고기를 볶는 과정에서 닭 자체의 기름이 나와 풍미를 더해줍니다. 닭고기의 겉면이 하얗게 변하고 살짝 갈색빛이 돌도록 볶아주세요.

Step 7

닭고기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설탕 3큰술을 넣고 닭고기와 채소에 골고루 코팅하듯이 볶아줍니다. 설탕의 양은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팁: 만약 노두유(흑간장)가 있다면 색깔을 내기 위해 약간 넣어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낼 수 있습니다.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8

진간장 반 컵(100ml)을 팬 가장자리로 둘러가며 부어주세요. 간장이 팬에 눌어붙으면서 풍미가 더해집니다. 간장이 졸아들 때까지 닭고기와 함께 잘 볶아주세요.

Step 9

다진 마늘 1큰술과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마늘 향이 퍼지면서 더욱 맛있어질 거예요.

Step 10

물 반 컵(100ml)을 붓고 뚜껑을 덮어 중약불에서 닭고기가 속까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약 15-20분 정도 푹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면 더욱 촉촉하게 익힐 수 있어요.

Step 11

닭고기가 부드럽게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썰어둔 꽈리고추를 듬뿍 넣고 1-2분 정도만 짧게 볶아주세요. 꽈리고추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므로,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살짝만 볶아 불을 꺼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2

완성된 꽈리고추 닭볶음탕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꽈리고추 특유의 알싸하면서도 향긋한 풍미가 닭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매콤달콤한 양념과 어우러져 멈출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닭고기 한 점, 꽈리고추 한 점 번갈아 먹으면 어느새 밥 한 그릇 뚝딱!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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