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감칠맛 나는 제주 은갈치 무조림
입맛 돋우는 제주 은갈치와 시원한 무의 환상 궁합, 밥도둑 갈치무조림 레시피
싱싱한 제주 은갈치와 아삭한 무를 넣어 매콤달콤하게 조려낸 갈치무조림입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최고의 밥도둑 반찬이지요. 이 레시피는 ‘다용도 매콤 양념장(@6938935)’을 활용하여 더욱 간편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미리 만들어 둔 만능 양념장 덕분에 더운 날씨에도 복잡한 양념 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답니다.
주재료
- 신선한 제주산 은갈치 1마리
- 무 300g
- 양파 100g
- 대파 60g
- 디포리 또는 멸치 육수 600ml
양념 재료
- 맛술 (미림 등) 2큰술
- 만능 매콤 양념장 3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만능 매콤 양념장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마트에서 구매한 손질된 갈치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약간의 소금으로 밑간을 해둡니다. (취향에 따라 생략 가능)
Step 2
무는 약 1~1.5cm 두께로 큼직하고 납작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양념이 잘 배도록 합니다.
Step 3
진한 감칠맛의 육수를 위해, 물 1리터에 디포리, 다시마, 볶은 국물용 멸치를 넣고 10분 정도 끓여 진하게 육수를 만들어 준비해 둡니다. (이 육수는 여러 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Step 4
바닥이 넓은 냄비에 만들어 둔 디포리 육수 600ml를 붓고, 큼직하게 썬 무와 양파, 그리고 만능 매콤 양념장을 모두 넣습니다.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Step 5
갈치는 비늘을 긁어내고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토막 내줍니다. 손질한 갈치에 맛술을 골고루 뿌려 비린내를 제거하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냄비의 육수가 끓어오르면, 손질해 둔 갈치와 대파를 보기 좋게 올리고 센 불에서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재료들이 고르게 익도록 잠시 기다립니다.
Step 7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강한 불에서 약 5분간 더 끓여 양념이 재료에 스며들도록 합니다. 이후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지 않은 채 국물을 갈치와 무 위에 끼얹어가며 은은하게 졸여줍니다. 약 10분 정도 조리면 국물이 자작해지면서 깊고 맛있는 갈치무조림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