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보리굴비 찜
알토란 보리굴비 찌는 법: 녹차밥과 함께 즐기는 별미
바다의 풍미를 가득 담은 영광 보리굴비를 집에서 손쉽게 쪄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특히 녹차물에 밥을 말아 곁들이면 보리굴비의 감칠맛이 배가되어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주재료
- 보리굴비 2개
- 쌀뜨물
- 밀가루 약간 (선택 사항, 헹굴 때 사용)
- 녹말가루 약간 (선택 사항, 헹굴 때 사용)
조리 방법
Step 1
오늘의 주인공, 맛있는 보리굴비를 준비합니다.
Step 2
보리굴비의 겉에 붙은 염분을 제거하기 위해 쌀뜨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둡니다. 너무 오래 담가두면 짜지 않고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을 지켜주세요.
Step 3
담가두었던 보리굴비를 꺼내 물에 한번 헹궈줍니다. 지느러미 부분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내고, 칼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비늘을 긁어내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선택 사항: 밀가루나 녹말가루를 살짝 묻혀 헹궈내면 비린내 제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Step 4
찜기 안의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한 보리굴비를 가지런히 올립니다. 센 불에서 쪄야 굴비의 맛있는 풍미를 살릴 수 있습니다. 32cm 오발 찜 냄비에 2개를 올리니 꽉 차는군요. 냄비 크기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5
센 불에서 약 15분간 쪄줍니다. 찜 과정에서 은은하게 나는 비린내가 아주 적다면, 보리굴비가 아주 깔끔하고 신선하게 잘 말려진 것입니다. 훌륭한 보리굴비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Step 6
맛있게 쪄진 보리굴비의 모습입니다. 먹음직스럽게 잘 쪄졌네요.
Step 7
보리굴비는 그대로 먹기보다는, 뼈를 발라내고 살을 발라내어 상에 내면 훨씬 먹기 편리합니다. 미리 손질해 두면 식사 시간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8
보리굴비를 적당한 크기로 찢어줍니다. 먼저 세로로 길게 갈라 뼈를 따라 살을 발라내고, 내장 쪽을 깨끗하게 정리한 후 먹기 좋게 뜯어냅니다. 한 마리에서도 양이 꽤 푸짐하게 나옵니다.
Step 9
한 점 먹어보니,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굴비 특유의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있네요.
Step 10
보리굴비의 참맛을 느끼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바로 녹차물에 밥을 말아 먹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가루 녹차를 진하게 타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 깊고 진한 녹차의 향이 보리굴비와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