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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하고 칼칼한 겨울철 별미, 어묵탕 국물 레시피





뜨끈하고 칼칼한 겨울철 별미, 어묵탕 국물 레시피

쌀쌀한 겨울날, 몸을 사르르 녹여줄 따끈하고 얼큰한 어묵탕 국물 만들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요리!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어묵탕 한 그릇이면 추위도 잊고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깊고 진한 육수에 부드러운 어묵과 시원한 채소가 어우러져 속까지 따뜻해지는 마법을 경험해보세요. 간단하지만 정성 가득한 어묵탕으로 겨울철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가공식품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3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사각 어묵 300g (약 3-4장)
  • 무 1토막 (약 10cm 길이)
  • 대파 2/3대
  • 청양고추 1~2개

육수 재료
  • 국물용 멸치 한 줌
  • 다시마 1장 (5x5cm)
  • 물 1.5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어묵탕 국물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만들 거예요. 냄비에 물 1.5L와 국물용 멸치, 다시마, 그리고 큼직하게 썬 무 1토막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약 5분 후 바로 건져내 주세요. 남은 멸치와 무는 더 끓여 시원한 맛을 우려낼 거예요.

Step 2

이제 국간장을 1 큰술 넣고 중약불로 줄인 뒤, 10분 정도 더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에서 우러나오는 시원함과 국간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깊고 진한 육수가 완성된답니다. 완성된 육수는 체에 걸러 맑게 준비해둡니다.

Step 3

육수를 끓이는 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손질할게요.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주고,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주세요. 어묵도 먹기 좋은 크기 (약 5x5cm)로 썰어 준비하면 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준비해두면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Step 4

준비된 맑은 육수에 썰어둔 대파와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고, 멸치 주머니(만약 넣었다면)는 건져낸 후 다시 센 불에서 10분 정도 팔팔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파의 시원한 향과 마늘의 풍미가 육수에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집니다.

Step 5

육수가 충분히 우러나면 썰어둔 어묵과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어묵을 넣은 후에는 센 불에서 뚜껑을 덮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어묵에서 맛있는 맛이 국물로 우러나오고, 청양고추가 칼칼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Step 6

마지막으로 불을 중불로 줄이고 2~3분 정도 더 끓여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도록 합니다. 뚜껑을 열고 국물 맛을 본 뒤, 싱거우면 소금 1 작은술로 간을 맞춰주세요. 기호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 마무리하면, 온몸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맛있는 어묵탕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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