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시원한 어묵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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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감기 기운이 살짝 느껴질 때 후루룩 마시기 좋은 초간단 어묵탕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시판 탕용 어묵과 함께 들어있는 분말 스프를 활용하여 별도의 육수 없이도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무를 넉넉히 넣고 곰새우까지 더해 풍성한 감칠맛을 살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어묵탕입니다.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로, 혹은 술안주로도 완벽하답니다!
주재료
- 모둠 어묵 탕용 1봉지
- 곰 새우 4마리 (선택 사항)
- 천연 조미료 해물 육수 700ml (또는 물)
- 무 1토막 (약 100g)
- 삶은 달걀 3개
- 후추 1작은술
- 청주 1큰술 (선택 사항)
- 다진 마늘 1작은술
- 대파 3큰술 (어슷 썰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끓이기 좋은 재료들을 모두 한꺼번에 넣어주세요. 무는 국물이 잘 우러나도록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 냄비 바닥에 깔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육수가 더욱 시원하고 깔끔해집니다.
Step 2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모둠 어묵과 삶은 달걀을 냄비에 넣습니다. 이어서 어슷 썬 대파, 다진 마늘, 후추를 넣어 깊고 풍부한 국물 맛을 더해줍니다. 간은 오로지 어묵에 포함된 분말 스프만으로 충분합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3
냉동실에 있던 곰 새우를 넣고, 준비한 천연 조미료 해물 육수(또는 물)를 부어줍니다. 센 불에서 팔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약 10분 이상 충분히 끓여 재료의 맛이 우러나도록 합니다. 곰새우는 시원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Step 4
어묵이 국물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면, 아직 국물 맛이 완전히 배지 않은 상태입니다. 중불을 유지하며 어묵에 국물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조금 더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어묵 특유의 맛과 국물이 어우러집니다.
Step 5
국물이 맑고 깊은 맛을 띠기 시작하면 거의 완성된 것입니다. 곰새우가 들어가 더욱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이 나는 어묵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우러난 국물을 맛보고 불을 꺼주세요.
Step 6
완성된 따뜻한 어묵탕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취향에 따라 와사비를 살짝 곁들여 내면, 알싸한 향과 함께 더욱 풍부한 감칠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판용 분말 스프를 활용한 초간단 어묵탕,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