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시원한 어묵탕 끓이는 법
집밥으로 즐기는 감칠맛 나는 오뎅탕, 초보도 성공하는 어묵국 레시피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깊고 시원한 어묵탕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기본 재료로도 훌륭한 감칠맛을 낼 수 있어,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오뎅탕 어묵국’ 레시피를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맑고 개운한 국물과 쫄깃한 어묵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어묵탕(오뎅국)의 주요 재료
- 사각 어묵 270g (취향에 따라 종류나 양 조절 가능)
- 무 210g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핵심 재료)
- 대파 30g (마무리 향긋함을 더해줄 것)
- 다진 마늘 1 큰술 (깊은 풍미의 비결)
- 멸치 다시마 육수 1.3리터 (직접 우려내거나 시판 육수 활용)
어묵탕(오뎅국)의 양념 재료
- 양조간장 1 큰술 (부드러운 감칠맛 담당)
- 국간장 1 큰술 (맑은 국물과 깊은 맛)
- 참치액 0.7 큰술 (없으면 까나리액젓이나 국간장으로 대체)
- 후추 가루 약간 (마무리 향과 풍미 UP)
- 양조간장 1 큰술 (부드러운 감칠맛 담당)
- 국간장 1 큰술 (맑은 국물과 깊은 맛)
- 참치액 0.7 큰술 (없으면 까나리액젓이나 국간장으로 대체)
- 후추 가루 약간 (마무리 향과 풍미 UP)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을 준비합니다.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 예를 들어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썰어주세요. 칼집을 내거나 모양을 내어 썰어도 좋습니다. 끓이는 동안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2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굵지 않게 썰어야 국물에 파 향이 잘 배어들어요. 무는 약 0.5cm 두께로 나박 썰기(반달 모양으로 썰기) 해주세요. 맑은 국물 맛을 위해 너무 얇지 않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끓일 차례입니다. 냄비에 미리 준비한 멸치 다시마 육수 1.3리터를 붓고, 나박 썰어둔 무를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뚜껑을 열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4
육수가 끓어오르면서 무에서 나오는 거품이나 불순물이 떠오를 수 있어요. 이때 숟가락을 이용해 이 거품들을 깨끗하게 걷어내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국물이 훨씬 맑고 깔끔해진답니다.
Step 5
무가 어느 정도 익고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양념을 더해줍니다. 양조간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참치액 0.7큰술, 그리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다시 한번 팔팔 끓여주세요. 양념이 잘 풀어지면서 국물 맛이 깊어집니다.
Step 6
무가 투명해지면서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해주세요. 무가 익었으면 준비해둔 어묵을 넣고 약 2분간 더 끓여줍니다. 어묵은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질 수 있으니 적당히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맛을 보고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살짝 맞춰주세요.
Step 7
어묵이 부드럽게 익었으면, 마지막으로 송송 썰어둔 대파를 넣습니다. 대파를 넣고는 1분 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파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고 국물 색이 탁해질 수 있어요.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향을 더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이제 거의 완성 단계입니다! 불을 끄기 전, 마지막으로 후추를 톡톡 뿌려 풍미를 더해줍니다. 후추는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9
완성된 어묵탕을 먹음직스러운 뚝배기나 그릇에 조심스럽게 옮겨 담아주세요. 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어묵이 어우러진, 그야말로 최고의 어묵탕(오뎅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