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든든한 소고기 떡국
새해 첫날, 든든하게 즐기는 소고기 떡국 끓이는 비법 (간단 레시피)
새해 첫날,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한 해를 시작해 보세요! 2022년에는 작년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오늘은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소고기 떡국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쫄깃한 떡과 부드러운 소고기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떡국 재료
- 떡국 떡 1kg (말랑한 떡은 찬물에 헹구고, 딱딱한 떡은 불려서 준비)
- 소고기 (국거리용 또는 불고기감) 200g
- 계란 2개
- 국간장 2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또는 사골 육수 1.5리터 (또는 맹물)
- 참기름 2큰술
- 김가루 약간 (조미김 부셔서 사용)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대파 1/3대 (채썰기)
조리 방법
Step 1
떡국 떡을 준비합니다. 말랑한 떡은 찬물에 가볍게 헹궈 준비하고, 냉동이나 딱딱하게 굳은 떡은 조리하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하며 물에 잠시 불려두면 더욱 말랑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소고기는 떡국에 넣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국거리용으로 준비하시면 씹는 맛이 좋고, 불고기용으로 준비하시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준비된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팬에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소고기를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소고기에서 맛있는 풍미가 우러나도록 충분히 볶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소고기를 충분히 볶아 향을 낸 후, 준비된 육수를 부어줍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해지고, 사골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진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맹물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5
육수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끓이는 동안 떠오르는 거품은 꼼꼼하게 걷어내주어야 맑고 깔끔한 떡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다시팩이 있다면 맹물에 다시팩을 넣고 함께 끓여 육수를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6
떡국 고명으로 사용할 계란 지단을 준비합니다. 계란 두 알을 깨뜨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주세요.
Step 7
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분리한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얇게 부쳐줍니다. 부친 계란 지단은 돌돌 말아준 후 가늘게 채 썰어주면 고명으로 올렸을 때 더욱 예쁘고 먹기 좋습니다.
Step 8
마지막 고명으로 올릴 김가루도 준비합니다. 조미김을 위생 비닐에 넣고 잘게 부수어 김가루를 만들어주면 간편하게 완성됩니다.
Step 9
(이전 단계의 내용과 연결되는 지점, 생략 가능)
Step 10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떡국 떡을 넣어줍니다. 떡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세요.
Step 11
떡이 말랑하게 익기 시작하면 국간장 2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처음부터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면 국물 색이 탁해질 수 있으니, 부족한 간은 마지막에 소금으로 살짝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국물 맛이 훨씬 깔끔해져요.
Step 12
떡이 동동 떠올라 익었으면 거의 완성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채 썰어둔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꺼주세요. 완성된 떡국은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고, 준비해둔 계란 지단과 김가루를 고명으로 올려 맛있게 즐기세요!
Step 13
저희 집에서는 떡국에 무말랭이 김치를 곁들이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떡국의 부드러운 식감과 무말랭이 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아이들도 떡국 먹을 때 무말랭이 김치가 꼭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 특별한 조합을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Step 14
정말 맛있는 최고의 새해 떡국입니다! 국물 한 방울 남김없이 싹 비우게 될 거예요. 여러분도 이 맛있는 떡국 드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