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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부드러운 소고기 육전





담백하고 부드러운 소고기 육전

명절 인기 메뉴! 소고기 육전 완벽 레시피: 부채살로 만드는 부드러운 육전과 상큼한 부추무침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소고기 육전! 제사 음식으로도,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는 고급 전입니다. 이번 레시피에서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부채살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육전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찹쌀가루를 입혀 노릇하게 부쳐낸 육전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새콤달콤한 부추무침과 함께 곁들이면 느끼함 없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절뿐만 아니라 술안주로도 최고인 소고기 육전, 지금 바로 맛있는 레시피로 도전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소고기
  • 상황 : 명절
  • 조리법 : 부침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소고기 육전용 부채살 200g
  • 계란 2개
  • 찹쌀가루 1큰술

소고기 밑간
  • 청주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갓 부쳐낸 따뜻한 소고기 육전에 향긋한 부추무침을 곁들여 한 입 베어 물면, ‘이래서 육전을 만드는구나!’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환상적인 맛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육전을 더욱 보기 좋게 만들고 싶다면 쑥갓이나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장식해도 좋습니다. 별도의 육전 소스를 만들지 않아도, 새콤달콤한 부추무침과 함께 찍어 먹으면 육전의 느끼함이 싹 가시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2

온라인으로 주문한 부채살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얇게 썰려 도착했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전을 위해 계란 2개도 준비해주세요.

Step 3

고기를 해동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핏물은 육전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반드시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넓게 펼친 고기 표면을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려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Step 4

핏물 제거 후, 청주를 고기 표면에 골고루 분무해주면 남아있는 잡내를 더욱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소금을 솔솔 뿌려 밑간을 해주세요. 간장이나 참기름으로 밑간을 하기도 하지만, 저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리기 위해 청주, 소금, 후추만으로 최소한의 밑간을 했습니다.

Step 5

밑간한 고기 위에 후추를 골고루 뿌린 후, 체에 찹쌀가루를 담고 살살 흔들어 고기 앞뒤로 찹쌀가루를 얇게 입혀줍니다. 찹쌀가루 대신 부침가루, 밀가루, 튀김가루 등 어떤 가루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혹시 가루가 너무 많이 묻었다면, 계란물을 입히기 전에 가볍게 털어내야 더욱 맛있게 전을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6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잘 풀어줍니다. 계란물에 소금 2꼬집을 넣어 간을 해주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7

찹쌀가루 옷을 입힌 고기에 준비된 계란물을 꼼꼼하게 입혀줍니다. 찹쌀가루를 사용하면 전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나며,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부드럽고 촉촉한 육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찹쌀가루를 사용하여 육전을 부치고 있습니다.

Step 8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계란물을 입힌 고기를 올려줍니다. 불은 너무 세지 않게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익혀야 전이 타지 않고 노릇하게 맛있게 부쳐집니다. 불이 너무 강하면 고기는 속까지 익지 않고 겉에 묻힌 계란물만 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소고기가 오그라들면서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계란물이 익으면 다시 한번 뒤집어 노릇하게 부쳐낸 후 완성합니다.

Step 9

키친타월을 깔아둔 접시에 부쳐낸 육전을 올려 기름기를 제거해줍니다.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신선한 부추무침을 곁들이면 맛있는 소고기 육전 완성이요!

Step 10

육전을 부칠 때 쑥갓이나 홍고추를 올릴까 잠시 고민했지만, 오늘은 소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깔끔하게 부쳤습니다. 그런데 이 부추겉절이가 소고기 육전의 맛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켜주네요! 부추무침을 만들 때 발사믹 식초를 살짝 넣어 무쳤더니, 따로 소스를 만들지 않아도 새콤달콤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Step 11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소고기 육전을 느끼하지 않게 즐기는 비결은 바로 곁들임입니다. 신선한 부추무침, 새콤달콤한 소스, 혹은 아삭한 파채를 곁들이면 더욱 다채롭고 맛있게 소고기 육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2

명절 음식 중에서도 고급 전으로 손꼽히는 육전은 생일 상차림이나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특별한 요리로도 제격입니다.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소고기 육전 레시피로, 맛있는 소고기 요리의 진수를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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