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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고구마 약밥





달콤 고구마 약밥

가을의 맛! 달콤하고 쫀득한 고구마 약밥 레시피 (명절, 새해, 특별식)

우리 집 명절에는 빼놓을 수 없는 별미, 바로 고구마 약밥입니다! 달콤한 밤고구마를 듬뿍 넣어 만든 약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며,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에요. 특별한 날, 혹은 든든한 간식으로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디저트
  • 재료 : 채소류
  • 상황 : 해장
  • 조리법 :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찹쌀 1.1kg
  • 밤고구마 700g
  • 건대추 80g
  • 크랜베리 60g
  • 잣 50g

약밥 양념장
  • 흑설탕 150g
  • 진간장 11큰술
  • 참기름 7큰술
  • 계피가루 0.7큰술
  • 대추씨 삶은 물 700ml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고구마 약밥을 만들기 위한 재료들을 준비했습니다.

Step 2

찹쌀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씻은 찹쌀은 찬물에 2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주시면 밥알이 더욱 찰지고 맛있게 됩니다.

Step 3

건대추는 두 손으로 비벼가며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약밥 위에 올릴 예쁜 대추꽃을 만들 대추는 돌려깎기 해주시면 됩니다. 빵칼을 사용하면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어요. 이때 나온 대추씨는 버리지 마시고 따로 모아둡니다.

Step 4

돌려깎기 한 대추는 돌돌 말아서 얇게 썰어주면 자연스러운 꽃 모양의 대추 고명이 완성됩니다.

Step 5

냄비에 대추씨와 물 1L를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 20분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이렇게 만든 대추씨 삶은 물이 약밥의 풍미를 더해줄 중요한 재료가 됩니다.

Step 6

밤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한 입 크기인 1cm 정도의 깍둑썰기로 준비해주세요. 너무 작게 썰면 밥 지을 때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Step 7

넓은 볼에 흑설탕 150g, 참기름 5큰술, 진간장 11큰술을 넣습니다. 여기에 앞서 만들어둔 대추씨 삶은 물 700ml를 붓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Step 8

이제 밥을 지을 냄비에 충분히 불린 찹쌀을 넣습니다. 그리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찹쌀 위로 골고루 부어주세요.

Step 9

양념장의 양은 찹쌀이 잠길 듯 말 듯, 찹쌀 위로 약 0.7cm 정도 올라오도록 부어주시면 간이 적당합니다. 너무 많으면 질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Step 10

양념한 찹쌀 위에 준비해둔 대추살과 크랜베리, 깍둑썰기한 고구마, 그리고 잣을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Step 11

밥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밥알이 타지 않고 고르게 익습니다.

Step 12

중불로 약 8분 정도 끓여 밥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가장 약한 약불로 줄입니다. 뚜껑을 닫은 채로 10분간 뜸을 들여 밥알 속까지 촉촉하게 익혀줍니다.

Step 13

불을 끄고 바로 뚜껑을 열지 마세요. 뜸 들이기가 끝난 후에도 5분 정도 그대로 두어 잔열로 밥을 더 맛있게 만들어 줍니다.

Step 14

마지막으로 참기름 2큰술을 빙 둘러 넣어주세요.

Step 15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가며 참기름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약밥의 풍미를 한층 높여줍니다.

Step 16

잘 지어진 고구마 약밥은 너무 질지도, 그렇다고 되직하지도 않은 아주 완벽한 상태입니다.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으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느껴져요.

Step 17

준비한 그릇에 약밥을 먹기 좋게 담고, 주걱 등으로 꾹꾹 눌러 모양을 잡아줍니다. 그 위에 미리 준비해둔 대추꽃 등 고명을 예쁘게 올려 장식해주세요.

Step 18

취향에 따라서는 약밥을 동그랗게 빚어서 보기 좋게 만들어도 좋습니다. 쫀득쫀득하면서도 달콤한 고구마 약밥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에요!

Step 19

이렇게 만든 약밥은 먹을 만큼씩 소분하여 랩으로 개별 포장한 뒤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즐길 수 있습니다. 먹고 싶을 때 해동해서 드셔도 처음 만든 것처럼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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