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꼬들 맛있는 미역귀 고추장무침
여름철 입맛 돋우는 초간단 미역귀 고추장무침 레시피
더운 여름, 별다른 반찬 없이도 밥도둑이 되는 ‘미역귀 고추장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짭짤한 맛과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적인 미역귀는 쌈장이나 멸치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 바삭하게 튀겨 먹어도 별미입니다. 사람 귀를 닮았다고 해서 ‘미역귀’라 불리는 이 식재료는 다시마보다 얇아 씹는 맛이 일품인데요. 특별한 재료 없이 고추장 양념만으로도 근사한 여름 반찬이 완성됩니다.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미역귀무침,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손질된 건 미역귀 3줌 (약 30g)
- 식용유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시장에서 구입한 건 미역귀는 손으로 한 장씩 떼어내듯 준비합니다. 건조되어 있어 부스러질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다뤄주세요.
Step 2
떼어낸 미역귀 중에서 가운데 부분에 남아있는 질기거나 딱딱한 줄기 부분은 식감이 좋지 않으니 깔끔하게 제거하여 버려줍니다.
Step 3
미역귀를 한 장씩 떼어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손으로 문질러지면서 미역귀 표면에 붙은 불순물이나 염분 등이 깨끗하게 씻겨 나갑니다. 따로 세척할 필요 없이 이 과정을 통해 충분히 손질됩니다.
Step 4
준비된 미역귀는 체에 밭쳐 기름을 살짝 빼줍니다. (선택 사항: 이 단계에서 설탕을 살짝 뿌려주면 바삭한 미역귀 튀각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5
작은 볼에 고추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그리고 통깨 1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Step 6
미리 준비해둔 미역귀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양념이 미역귀에 고루 배도록 충분히 섞어주세요. 튀기지 않고 양념에 바로 무쳐내면 꼬들꼬들한 식감의 맛있는 미역귀무침이 완성됩니다. 밥반찬으로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