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맛! 새우 듬뿍 된장덮밥 레시피
간단한 새우 된장덮밥, 집밥 메뉴 추천, 맛있는 된장 소스 만드는 법
쫄깃한 새우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마성의 새우 된장덮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구수한 된장과 신선한 새우의 조화가 일품이에요!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날에도 고급스러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 따뜻한 밥 2공기
- 신선한 양송이버섯 2개
- 향긋한 표고버섯 2개
- 아삭한 애호박 1/2개
- 달콤한 양파 1/2개
- 탱글탱글한 새우 1/2컵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 것)
- 맑은 물 1컵
- 전분가루 2큰술 (물 2큰술과 섞어 녹말물 만들기)
구수한 된장 소스
- 집된장 또는 시판 된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신선한 다진 마늘 사용 추천)
- 집된장 또는 시판 된장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신선한 다진 마늘 사용 추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덮밥에 들어갈 채소와 버섯을 준비합니다.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1.5cm 정도)로 썰어주세요.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새우는 해동 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2
이제 맛있는 된장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나 깊은 팬을 중불로 달군 후, 맑은 물 1컵을 부어주세요. 물이 살짝 데워지기 시작하면 된장 2큰술을 넣고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줍니다. 된장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저어주세요.
Step 3
된장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양파와 애호박을 먼저 넣습니다. 센 불보다는 중불을 유지하면서 채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3-5분간 끓여주세요. 이때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끓이는 시간을 조금 줄여도 좋습니다.
Step 4
양파가 어느 정도 투명해지고 반쯤 익었을 때, 손질해둔 새우를 넣습니다. 새우는 금방 익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질 수 있어요. 새우가 분홍색으로 변하면서 익기 시작할 때까지 약 2-3분간 더 끓여줍니다.
Step 5
새우가 거의 다 익었을 때, 썰어둔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을 모두 넣어줍니다. 버섯은 특유의 감칠맛을 내주는 중요한 재료이니 꼭 넣어주세요! 버섯이 숨이 죽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5분간 더 끓여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합니다.
Step 6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습니다. 신선한 다진 마늘을 사용하면 훨씬 향긋한 된장덮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늘을 넣고 한번 휘저어준 뒤, 1분 정도 더 끓여 마늘 향이 소스에 잘 배도록 해주세요.
Step 7
마지막으로 소스의 농도를 맞춰줄 차례입니다. 작은 그릇에 전분가루 2큰술과 물 2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잘 섞어 녹말물을 만듭니다. 이 녹말물을 끓고 있는 된장 소스에 조금씩 부어가며 저어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조절하며 넣고, 걸쭉해지면 불을 꺼줍니다. 너무 되직하면 물을 약간 추가하고, 묽으면 녹말물을 더 넣어 농도를 맞추세요.
Step 8
따뜻하게 준비된 밥 위에 완성된 새우 된장 소스를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깨소금이나 송송 썬 쪽파를 살짝 올려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새우 된장덮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비벼 먹어도 맛있고, 그대로 떠먹어도 훌륭한 한 끼가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