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구수한 소고기 시래기국
장터 국밥 스타일! 정월대보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소고기 시래기국
정월대보름, 나물 대신 깊고 구수한 소고기 시래기국으로 든든하게 즐겨보세요. 잘 양념한 소고기와 부드러운 시래기를 다시마 육수와 사골 국물에 푹 끓여내 마치 장터 국밥처럼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아들이 육개장 같다고 할 정도로 깊은 맛이 일품이며, 쌀쌀한 날씨에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별미입니다.
시래기 준비
- 삶은 시래기 300g
- 된장 1.5~2 큰술
- 국간장 1 큰술
- 고춧가루 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들기름 1 큰술
소고기 양념 및 육수
- 국거리용 한우 250g
- 소주 1/2컵
- 현미유 1 큰술
- 고춧가루 1 큰술
- 후추 약간
- 국간장 1 큰술
- 맛술 1 큰술
- 다시마 육수 4~5컵
- 사골 국물 1~2컵 (선택 사항, 구수한 맛을 더해줍니다)
- 청양 고춧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조절)
부재료
- 무 3cm 두께
- 양파 1/2개
- 대파 1대 이상 (넉넉히 넣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 국거리용 한우 250g
- 소주 1/2컵
- 현미유 1 큰술
- 고춧가루 1 큰술
- 후추 약간
- 국간장 1 큰술
- 맛술 1 큰술
- 다시마 육수 4~5컵
- 사골 국물 1~2컵 (선택 사항, 구수한 맛을 더해줍니다)
- 청양 고춧가루 약간 (기호에 따라 조절)
부재료
- 무 3cm 두께
- 양파 1/2개
- 대파 1대 이상 (넉넉히 넣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래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끓는 물 (또는 쌀뜨물)에 넣고 중불에서 1~2시간 동안 삶아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시래기의 뻣뻣함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만듭니다.
Step 2
삶은 시래기를 불에서 내려 그대로 4~5시간 동안 물에 담가두세요. 이 과정은 시래기의 쓴맛을 제거하고 더욱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3
깨끗한 물로 3~4회 헹궈준 후, 물기를 손으로 꼭 짜서 준비합니다. (팁: 일반적으로 시래기는 껍질을 벗겨내야 하지만, 제가 사용한 시래기는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수고를 덜었습니다. 구입하신 시래기 상태에 따라 껍질을 제거해주세요.)
Step 4
준비된 시래기를 먹기 좋은 크기(약 2~3cm 길이)로 썰어주세요. 그런 다음 된장, 국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간이 배도록 잠시둡니다.
Step 5
국거리용 한우는 핏물을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 찬물에 3~4회 헹궈주거나, 맑은 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 맛이 깔끔해집니다.
Step 6
핏물을 뺀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썰어 놓은 소고기에 소주를 1/2컵 정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면 잡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Step 7
잡내 제거한 소고기에 고춧가루, 후추, 국간장, 맛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양념합니다. (팁: 고기를 먼저 삶아 육수를 내고, 삶은 고기를 찢거나 썰어서 양념하는 방법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이 경우, 삶은 고기 육수를 국물로 활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8
달궈진 냄비에 양념한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팁: 현미유와 들기름이 이미 양념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추가적인 식용유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주세요.)
Step 9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 놓은 무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무에서 나오는 시원한 단맛이 국물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줍니다.
Step 10
다시마 육수와 사골 국물을 섞어 냄비에 부어주세요. 사골 국물은 선택 사항이지만, 넣으면 국물 맛이 훨씬 구수하고 진해집니다.
Step 11
양념해두었던 시래기를 냄비에 함께 넣고,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푹 끓여주세요.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야 시래기에 맛이 깊숙이 배어듭니다.
Step 12
시래기가 충분히 끓는 동안, 큼직하게 썰어둔 양파와 어슷 썬 대파를 넣어주세요. 대파를 넉넉하게 넣으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3
시래기 삶는 법과 다양한 효능에 대한 정보는 관련 레시피를 참고하시면 더욱 깊은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