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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속 무생채 전병





김치 속 무생채 전병

남은 김칫국물과 무생채로 만드는 최고의 별미, 무생채 전병

냉장고 속 남은 김치와 아삭한 무생채로 특별한 점심 식사를 만들어 보세요! 김칫국물을 활용한 독특한 풍미의 전병으로, 만들기 전부터 군침 돌게 하는 매력적인 요리랍니다. 김칫국물 파스타 레시피를 공유하기 전에 만들었던 이 전병은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다시 한번 소개해 드립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면/만두
  • 재료 : 밀가루
  • 상황 : 간식
  • 조리법 : 굽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약 4개 분량 속재료
  • 무생채 300g
  • 볶음용 설탕 5g
  • 들기름 5g
  • 설탕 5g

약 4개 분량 반죽 (겉피) 재료
  • 중력분 200g
  • 전분 100g
  • 반죽용 설탕 5g
  • 생크림 110g
  • 김칫국물 120g
  • 물 135g

조리 방법

Step 1

팬에 김칫국물을 살짝 털어낸 무생채를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으면 무생채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양념이 더 잘 배고 식감도 좋아져요.

Step 2

볶던 무생채에 들기름을 5g 넣습니다.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무생채의 맛을 한층 풍부하게 해 줄 거예요.

Step 3

나머지 설탕 5g을 넣고 무생채와 함께 잘 볶아줍니다. 설탕이 들어가면 무생채의 매콤함과 어우러져 단짠의 조화를 이루며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Step 4

볼에 중력분 200g과 전분 100g을 함께 체 쳐 넣어줍니다. 체를 치면 가루가 덩어리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 수 있어요. 여기에 반죽용 설탕 5g도 함께 섞어줍니다.

Step 5

체 친 가루에 생크림 110g, 김칫국물 120g, 그리고 물 135g을 순서대로 넣고 덩어리 없이 매끄러워질 때까지 잘 개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김칫국물이 들어가 반죽 자체에 은은한 감칠맛과 색감을 더해줍니다. 마치 퓨전 파스타의 소스처럼 활용되는 김칫국물이 포인트예요.

Step 6

전이나 부침개를 부칠 팬을 중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팬이 충분히 달궈져야 반죽이 달라붙지 않고 고르게 익어요.

Step 7

달궈진 팬에 반죽을 국자로 두 국자 정도 떠서 얇게 펴줍니다. 처음에는 중불에서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약불로 줄여 천천히 익혀주세요. 불 조절이 중요해요!

Step 8

김치 찌꺼기가 일부 포함된 무생채를 사용했기 때문에 아주 얇게 부치기보다는, 속 재료가 충분히 감싸질 정도로 적당히 얇게 부쳐내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 얇은 전을 부치듯이 정성껏 부쳐주세요.^^

Step 9

잘 부쳐진 반죽 위에 볶아둔 무생채 속재료를 길게 얹어줍니다. 속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말기 어려우니 적당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Step 10

김밥이나 계란말이를 하듯이, 속 재료를 중심으로 반죽을 조심스럽게 돌돌 말아줍니다. 틈새 없이 단단하게 말아주어야 속이 빠져나오지 않아요.

Step 11

전처럼 부쳤지만, 너무 바짝 익혀서 딱딱해진 상태에서 말기 시작하면 반죽이 중간에 갈라지거나 끊어질 수 있습니다. 살짝 촉촉함이 남아 있을 때 말아주는 것이 부드럽게 완성하는 비결이에요.^^;

Step 12

마지막으로 말아준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팬에 잠시 올려 더 지져줍니다. 이렇게 하면 말아준 부분이 벌어지지 않고 더욱 안정감 있게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13

처음에는 반죽이 조금 두껍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익으면서 푸근하고 든든한 맛이 일품인 무생채 전병이 완성됩니다.^^

Step 14

이렇게 완성된 무생채 전병은 겉은 쫄깃하고 속은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는 버릴 것 하나 없이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도 최고의 양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요리예요. 한국 음식의 지혜와 풍미를 담은 최고의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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