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하고 깊은 맛! 텃밭 채소 듬뿍 넣은 감자 된장찌개
집밥의 정석, 밥도둑 감자 된장찌개 끓이는 법: 호박, 두부, 고추장 양념 활용
안녕하세요! 네이버 푸드 인플루언서 류이입니다. 냉장고에 남은 채소들을 활용하여 맛있는 된장찌개를 만들어 보았어요. 큼직하게 썰어 넣은 감자와 텃밭에서 갓 따온 싱싱한 호박, 향긋한 고추, 부드러운 두부 등 다양한 식감의 재료들이 어우러져 간단하면서도 풍성한 맛을 내는 기본 된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구수한 된장찌개, 함께 끓여볼까요?
찌개 재료
- 감자 2개 (중간 크기)
- 둥근 호박 1/6개 (또는 애호박)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대파 1/2대
- 느타리버섯 1팩 (약 100g)
- 청양고추 2~3개 (매운맛 조절)
- 두부 1모 (부침용 또는 찌개용)
- 무 3cm 1토막
- 코인 육수 3개 (또는 멸치 다시마 육수)
- 물 1L (약 5컵)
양념 재료
- 집된장 또는 시판 된장 듬뿍 2.5 큰술
- 고추장 듬뿍 1.5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집된장 또는 시판 된장 듬뿍 2.5 큰술
- 고추장 듬뿍 1.5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국물 맛을 시원하게 내줄 무는 약 0.5cm 두께로 도톰하게 나박 썰어 준비해주세요. 큼직하게 썰어야 씹는 맛이 살아있어요.
Step 2
냄비에 깨끗한 물 1L를 붓고, 썰어둔 무와 코인 육수 3개를 넣어주세요. 코인 육수가 없다면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강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5~7분 정도 푹 끓여 맛있는 육수를 내주세요.
Step 3
찌개의 핵심 재료인 감자와 호박, 양파는 모두 껍질을 벗기고 약 1.5cm 크기의 깍둑썰기로 썰어주세요. 감자가 익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다른 채소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좋아요.
Step 4
대파와 청양고추는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느타리버섯은 밑동의 뭉친 부분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주세요. 두부는 약 1.5cm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Step 5
육수가 잘 우러나면, 끓는 육수에 된장 2.5 큰술과 고추장 1.5 큰술을 넣어주세요. 덩어리진 된장이 잘 풀리도록 숟가락이나 국자 뒤쪽으로 저어가며 된장 양념이 뭉치지 않게 완전히 풀어주세요.
Step 6
양념이 잘 풀어지면 깍둑썰기 해둔 감자와 호박, 양파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모두 잠기도록 넣고 끓여줍니다.
Step 7
찌개를 끓이는 동안 윗면에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살살 걷어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맛있어진답니다.
Step 8
감자가 어느 정도 익어 부드러워지면, 깍둑썰기 해둔 두부와 먹기 좋게 찢어둔 느타리버섯을 넣어주세요. 두부와 버섯은 너무 오래 끓이면 뭉개질 수 있으니 감자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넣어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끓어오르는 찌개에 어슷 썬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다진 마늘 1 큰술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하면 더욱 맛있어요.
Step 10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면, 불을 끄고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내세요. 구수하고 푸짐한 감자 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