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이 가득! 견과류 듬뿍 쌈장과 신선한 쌈채소
알록달록 제철 쌈채소와 함께 즐기는 매콤 고소한 견과류 쌈장
정성 가득 포트럭 음식으로 준비한 쌈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고기로도 근사한 쌈밥을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씹는 맛이 일품인 고소한 견과류 쌈장은 쌈밥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별미로 즐기기에도 좋고,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답니다.
신선한 쌈 채소
- 신선한 양배추 1/4통
- 부드러운 호박잎 6장
- 향긋한 케일 6장
- 아삭한 피망 1개
든든한 속재료
- 부드러운 소고기 100g
- 갓 지은 밥 3인분
- 싱그러운 쪽파 20줄기
- 부드러운 소고기 100g
- 갓 지은 밥 3인분
- 싱그러운 쪽파 20줄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양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끓는 소금물에 넣어 2~3분간 부드럽게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2
호박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줄기의 질긴 부분을 벗겨내고 잎의 거친 털을 부드럽게 제거합니다.
Step 3
케일은 깨끗하게 씻은 후 끓는 소금물에 넣어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식감이 물러지니, 잎이 부드러워질 정도까지만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부드러운 잎 부분만 사용합니다.
Step 4
쪽파는 깨끗이 다듬어 끓는 소금물에 넣어 아삭함이 살아있도록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취향에 따라 미나리나 부추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5
소고기는 찬물에 헹궈 핏물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넣어 삶아줍니다. 삶아진 고기는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Step 6
이제 맛있는 쌈장 양념을 만들어 볼까요? 볼에 된장, 고추장, 매실액, 통깨, 준비한 견과류, 참기름(생략 가능), 다진 양파, 다진 마늘, 다진 청양고추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Step 7
쌈장을 만들 때 견과류를 넉넉히 넣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 훨씬 맛있어요.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재료의 맛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Step 8
(선택 사항) 혹시 전에 만들어둔 피클이 있다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잘게 썰어 쌈장에 넣어 섞어주셔도 색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피망은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쌈밥의 아삭한 식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10
쌈밥을 여러 개 만들 예정이라면, 밥은 미리 일정한 크기로 뭉쳐서 준비해두면 쌈을 쌀 때 편리합니다.
Step 11
넓게 펼친 쌈 채소 위에 밥과 준비한 소고기, 피망 등 속 재료를 적당량 올리고, 만들어둔 견과류 쌈장을 먹음직스럽게 발라줍니다. 채소를 가지런히 모아 정성껏 싸주세요.
Step 12
쌈이 풀어지지 않도록 준비해둔 쪽파로 살짝 묶어주면 더욱 깔끔하고 예쁜 쌈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13
정성껏 만든 쌈밥을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내면, 풍성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