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통삼겹 스테이크
입안 가득 행복!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즐기는 통삼겹 스테이크 황금 레시피
매일이 맛있는 순간이지만, 오늘 저녁은 특별히 더욱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줄 통삼겹 스테이크를 준비했어요. 하루의 고단함마저 잊게 해주는 마법 같은 존재, 바로 통삼겹살로 만든 스테이크랍니다! 보쌈처럼 부드럽게 쪄낸 후, 겉은 제대로 구워내 바삭한 식감을 살렸어요. 스테이크 소스를 곁들여도 좋지만, 오늘은 신선한 부추 겉절이와 쌈 채소를 곁들여 보쌈처럼 즐겼답니다. 겉이 살짝 탄 듯 보일 정도로 바삭하게 구워내야 고소함이 배가 되어 풍미가 일품이에요. 절대 탄 게 아니니 안심하세요! 겉바속촉의 정석, 통삼겹 스테이크로 맛있는 저녁 만찬을 즐겨보세요.
메인 재료
- 통삼겹살 1kg
- 대파 2대
- 양파 1개
- 통마늘 5-6개
- 통후추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통삼겹살을 스테이크처럼 즐기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약 5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주시면 육즙을 가두기 좋고 씹는 맛도 살릴 수 있어요.
Step 2
두툼한 통삼겹살을 그냥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덜 익을 수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먼저 쪄서 익히는 과정을 거칠 거예요. 냄비 바닥에 큼직하게 썬 대파 2대, 양파 1개, 통마늘 5-6개를 깔아주세요. 여기에 통후추를 약간 뿌려주면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치 보쌈을 만들 때처럼 재료를 준비하는 과정이에요.
Step 3
보쌈으로 드실 경우, 맛술과 된장을 섞어 고기에 바른 후 물을 넣지 않고 약불에서 1시간 정도 찌면 잡내 없이 부드러운 보쌈이 완성됩니다. 하지만 오늘은 겉을 바삭하게 구울 통삼겹 스테이크를 만들 것이므로, 속까지 충분히 익히는 데 집중할게요. 냄비에 종이컵으로 물 2컵 정도를 붓고 중불에서 약 40분간 삶아 고기 속을 부드럽게 익혀주세요.
Step 4
삶아진 고기는 바로 굽기보다는 체에 밭쳐 잠시 동안 물기와 여분의 기름기를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팬에서 구울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고기 표면이 더 바삭하게 익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5
이제 팬을 달궈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물기를 제거한 통삼겹살을 올려주세요. 고기 표면에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준 뒤, 약불에서 4면이 모두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천천히 구워줍니다. 만약 오겹살처럼 껍데기가 있는 부위라면 기름이 많이 튈 수 있으니, 뚜껑을 덮고 구워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겉은 제대로 바삭해진답니다!
Step 6
통삼겹 스테이크와 곁들일 맛있는 부추 겉절이도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 부추에 고춧가루 1큰술, 소금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그리고 기호에 따라 간장 1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새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식초를 아주 살짝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7
잘 구워진 통삼겹살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나이프로 썰어주면 근사한 통삼겹 스테이크가 완성됩니다. 저는 쌈 채소에 쌈장, 부추 겉절이를 곁들여 보쌈처럼 즐겼는데, 겉은 정말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고소한 육즙이 살아있어 정말 맛있었어요.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이 일품이랍니다.
Step 8
스테이크를 굽는 동안 맛있는 냄새에 저희 강아지도 어느새 주방으로 달려와 얌전히 앉아 기다리더라고요. 맛있는 냄새를 맡으면 꼭 한입 달라고 애교를 부리곤 한답니다. 네가 먹고 싶구나? 미안하지만 이건 오늘 저녁 엄마 아빠 꺼란다! (웃음) 보쌈처럼 부드럽게 삶기만 해도 맛있지만, 이렇게 한번 구워주니 겉의 바삭함과 속의 촉촉함이 더해져 훨씬 매력적인 맛이 완성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쌈 채소와 김치를 곁들였지만, 다음번에는 직접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어 제대로 스테이크처럼 즐겨볼 계획이에요.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