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바속촉! 초간단 클래식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집에서도 카페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프렌치 토스트 레시피
안녕하세요! 얀들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렌치 토스트’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요리라고 하기엔 조금 거창하지만, 분명 여러분의 아침 식사나 브런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따라 하시면, 겉은 황금빛으로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마성의 프렌치 토스트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평소 알고 계셨던 프렌치 토스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거예요!
기본 재료
- 식빵 4장 (약간 두꺼운 것이 좋아요)
- 신선한 우유 100ml
- 계란 1개
- 고운 소금 1꼬집
- 백설탕 2 작은술 (단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 버터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넓고 깊은 볼을 준비해 주세요. 볼 안에 신선한 우유 100ml, 계란 1개, 고운 소금 1꼬집, 백설탕 2 작은술을 넣고 거품기로 덩어리가 없도록 부드럽게 잘 풀어지도록 휘저어 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섞어주세요.
Step 2
준비된 식빵을 하나씩 볼에 담가주세요. 식빵의 앞면과 뒷면을 모두 꼼꼼하게 적셔줍니다. 겉에만 살짝 묻히는 것이 아니라, 빵 속까지 계란 우유 혼합물이 촉촉하게 스며들도록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적셔주는 것이 중요해요. 빵이 너무 으스러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살 다뤄주세요.
Step 3
우유에 충분히 적신 식빵을 팬에 올리기 좋도록 가지런히 포개어 놓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팬에 올릴 때 덜 번거롭고, 빵이 서로 살짝 익으면서 모양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Step 4
요리할 팬을 약불 위에 올려 천천히 예열해 줍니다. 프렌치 토스트는 센 불에 구우면 겉만 타버리고 속은 익지 않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약불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Step 5
팬이 은근하게 달궈지면 버터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버터가 녹으면서 고소한 향이 퍼지기 시작하면, 녹은 버터를 팬 전체에 골고루 펴 발라줍니다. 코팅하듯이 얇게 펴 발라주시면 빵이 들러붙지 않고 맛있는 갈색 빛깔을 낼 수 있어요.
Step 6
이제 버터가 코팅된 팬 위에 우유에 적신 식빵을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여전히 불은 가장 약한 불로 유지합니다. 빵이 타지 않고 천천히 속까지 익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구워주세요. 이 과정이 겉바속촉 프렌치 토스트를 만드는 비법입니다.
Step 7
한쪽 면이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으로 구워지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줍니다. 반대쪽 면도 같은 색깔이 나도록 충분히 구워주세요. 양면이 고르게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