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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에 갈아 쫀득하게 즐기는 옛날 감자전





강판에 갈아 쫀득하게 즐기는 옛날 감자전

강판에 직접 갈아 더욱 쫄깃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정통 감자전 레시피

믹서기 대신 옛날 방식 그대로 강판에 감자를 곱게 갈아 만든 감자전은 씹을수록 느껴지는 쫀득함과 감자 본연의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명절이나 특별한 날, 또는 든든한 간식으로 즐기기 완벽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잊을 수 없는 식감을 경험해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부침
  • 인분 : 1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감자전 재료
  • 감자 3개 (중간 크기)

초간장 만들기
  • 진간장 또는 국간장 1 큰술
  • 식초 0.7 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 통깨 약간 (1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 3개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준비해 주세요. 감자 전을 만들 때는 껍질째 사용하지 않고 깨끗하게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판도 미리 꺼내 준비해 둡니다.

Step 2

감자를 강판에 곱게 갈아줍니다. 이때, 손이 다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천천히 갈아주세요. 너무 거칠게 갈면 식감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부드럽게 갈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강판에 갈아낸 감자는 고운 체나 면보에 밭쳐 물기를 짜내 줍니다. 손으로 직접 짜내기보다는 체나 면보를 이용하면 더욱 깔끔하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감자에서 나온 맑은 즙은 버리지 말고 그대로 받아둡니다.

Step 4

잠시 기다리면 감자 즙 아래에 하얀 전분이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맑은 윗부분의 물만 조심스럽게 따라 버리고, 바닥에 가라앉은 귀한 전분은 그대로 남겨둡니다. 이 전분이 감자전을 더욱 쫀득하게 만드는 비법이 됩니다.

Step 5

물기를 짜낸 감자와 바닥에 가라앉은 전분을 모두 합쳐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감자 자체의 전분을 활용하면 따로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쫀득한 반죽을 만들 수 있어 감자의 풍미를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6

팬에 넉넉하게 식용유를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줍니다. 반죽한 감자를 팬에 먹기 좋은 크기로 덜어 올리고,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 얇고 둥글게 펴줍니다. 너무 두껍게 부치면 속까지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얇게 펴주는 것이 겉바속촉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7

감자전 앞뒤로 노릇하게 황금빛이 돌도록 충분히 구워줍니다. 중간중간 기름을 더 보충해주면 더욱 바삭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작은 볼에 간장 1스푼, 식초 0.7스푼, 통깨 약간을 넣고 잘 섞어 초간장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갓 부쳐낸 따끈한 감자전과 새콤달콤한 초간장을 곁들여 맛있게 즐기세요.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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