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바삭! 부드러운 속살의 치즈 돈까스
고소함과 풍부한 치즈의 조화,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치즈 돈까스
겉은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속은 고소한 치즈가 듬뿍 흘러내리는 환상적인 치즈 돈까스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최고의 메뉴입니다.
돈까스 재료
- 돼지고기 등심 (두툼한 것) 2장
- 감자 2개 (중간 크기)
- 슬라이스 치즈 4장
- 양송이버섯 3-4개
- 양파 1/2개
- 밀가루 1컵
- 계란 2개
- 빵가루 2컵
- 청주 2큰술
- 후추 약간
소스 재료
- 시판 돈까스 소스 1/2컵
- 케첩 2큰술
고기 밑간 재료
- 후추 약간
- 청주 2큰술
- 시판 돈까스 소스 1/2컵
- 케첩 2큰술
고기 밑간 재료
- 후추 약간
- 청주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감자는 껍질째 베이킹소다나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더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큼직하게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을 제거한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튀길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두툼한 돼지고기 등심을 준비합니다. 칼등이나 고기 망치로 고기를 두드려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양면에 후추를 솔솔 뿌리고 청주 2큰술을 골고루 발라주어 돼지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5분 정도 재워두세요. 이제 고기 한 장 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2장씩 올리고, 다른 고기 한 장으로 덮어 치즈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줍니다. 가장자리를 잘 눌러 치즈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세요.
Step 3
튀김옷을 입힐 차례입니다. 넓은 접시에 밀가루를 담고, 다른 그릇에는 계란을 풀어 계란물을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담은 접시를 준비합니다. 준비된 치즈 돈까스에 먼저 밀가루를 앞뒤로 골고루 묻혀주고, 계란물을 꼼꼼하게 입혀주세요.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넉넉하게 묻히고 손으로 꾹꾹 눌러 튀김옷이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시켜 줍니다. 튀김옷이 두껍게 입혀져야 더욱 바삭하게 튀겨져요.
Step 4
이제 튀김을 할 시간입니다. 튀김용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로 예열합니다. 빵가루를 조금 넣었을 때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입니다. 먼저 튀김옷을 입힌 감자부터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감자가 익으면 건져내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빼줍니다. 같은 기름에 준비된 치즈 돈까스를 넣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세요. 튀겨진 돈까스도 키친타올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제거합니다.
Step 5
돈까스 소스를 만들 야채를 준비합니다. 양송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3-4등분으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2등분한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이나 피망 등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6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합니다. 준비한 양송이버섯과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살짝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시판 돈까스 소스와 케첩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소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2분 정도 더 끓여 농도를 맞춰줍니다. 너무 짜지 않도록 맛을 보고 설탕이나 물을 약간 추가하여 조절해도 좋습니다. 따뜻한 밥 위에 튀겨낸 치즈 돈까스를 올리고, 그 위에 따뜻한 소스를 듬뿍 부어주면 맛있는 치즈 돈까스 완성입니다! 곁들임으로 샐러드나 깍두기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