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감자채볶음: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밑반찬 레시피
어떤 밥상에도 잘 어울리는 황금빛 감자채볶음, 초간단 레시피로 집밥 완성!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밥도둑이 따로 없는 황금빛 감자채볶음을 소개합니다. 겉은 살짝 고슬하고 속은 부드러운 감자와 아삭한 당근의 조화가 일품이며, 간단한 양념으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 반찬으로도, 어른들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감자채볶음으로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주재료
- 감자 1개 (중간 크기)
- 당근 1/4개
- 식용유 2 큰술
- 소금 약간
- 참치액젓 1/2 작은술 (또는 국간장)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감자 1개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 다음, 감자를 얇게 채 썰어줍니다. 마치 국수 가락처럼 가는 채로 썰면 더 빨리 익고 식감이 좋아요. 이렇게 채 썬 감자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감자의 불필요한 전분이 제거되어 볶을 때 서로 달라붙거나 떡지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또한, 물에 담가두면 감자가 갈변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어요.
Step 2
이제 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 2 큰술을 둘러주세요. 기름이 따뜻해지면 물기를 제거한 감자채를 넣고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볶아줍니다. 감자가 투명해지기 시작하고 가장자리가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약 3-4분간 볶아주세요. 이렇게 겉면을 살짝 익혀주면 식감이 더욱 좋아져요.
Step 3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 썰어둔 당근 1/4개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당근은 색감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근을 넣고 감자와 잘 섞이도록 1-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당근이 너무 무르지 않도록 센 불에서 빠르게 볶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이제 간을 할 차례입니다. 소금을 약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참치액젓 1/2 작은술을 넣어 깊은 풍미를 더해주세요. 만약 참치액젓이 없다면 국간장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재료의 양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간은 자유롭게 조절해주세요. 양념을 넣은 후에는 모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30초 정도 더 볶아 마무리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감자가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