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곤드레 카레밥
곤드레 카레밥: 봄나물 곤드레와 향긋한 카레의 환상적인 만남
봄의 정취를 가득 담은 곤드레나물과 풍미 가득한 카레가 만나 탄생한 특별한 카레 나물밥을 소개합니다. 밥 지을 때 카레가루를 더해 든든하면서도 향긋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재료
- 쌀 2컵
- 건곤드레나물 8g
- 물 500ml
- 카레가루 2큰술
- 큐민 씨앗 1개 (선택 사항)
- 쪽파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쌀과 잡곡을 볼에 담고,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부드럽게 헹궈 씻어주세요. 밥알의 전분기를 제거해야 밥맛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Step 2
깨끗하게 헹군 건곤드레나물을 밥솥에 함께 넣어주세요. 곤드레나물이 수분을 머금으므로, 평소 밥 지을 때보다 물 양을 500ml 정도로 조금 더 넉넉하게 잡아주시면 좋습니다. 밥물을 알맞게 맞추는 것이 밥맛의 비결입니다.
Step 3
이제 밥에 향긋한 풍미를 더할 카레가루 2큰술과, 선택 재료인 큐민 씨앗 1개를 넣습니다. 큐민 씨앗은 향을 더해주지만, 없어도 무방합니다. 모든 재료를 넣은 후, ‘취사’ 버튼을 눌러 맛있는 밥 짓기를 시작해주세요.
Step 4
큐민 씨앗은 특별한 향이나 맛이 없어 풍미를 더하는 역할만 하므로, 취향에 따라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사용하시는 카레가루의 종류에 따라 간이 다를 수 있는데, 제가 사용한 카레가루는 간이 세지 않아 2큰술을 넣어도 싱겁게 느껴졌습니다. 만약 간이 부족하다면 카레가루 양을 조금 늘리거나, 간장 1~2큰술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5
밥 짓기 기능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맛있는 곤드레 카레밥이 완성될 시간입니다!
Step 6
밥이 다 되면, 밥솥 뚜껑을 열고 주걱으로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뒤섞어 줍니다. 밥알 사이사이에 공기가 통하게 해주면 밥이 더욱 고슬고슬해집니다. 기호에 따라 다진 쪽파를 밥을 푸기 직전에 밥 위에 솔솔 뿌려 장식하거나, 밥솥에 먼저 넣고 밥을 지어도 부드러운 쪽파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향긋하고 든든한 곤드레 카레밥을 맛있게 즐기세요!
